개요
예산 : 7,000만원
클라이언트 : 현대오일뱅크
요구사항
재생에너지 비전을 감성적으로 전달하는 브랜드 영상 제작
현대오일뱅크가 지향하는 재생에너지 중심의 미래 전략을 단순 정보 나열이 아닌, 브랜드 철학이 살아있는 메시지로 표현하는 것이 핵심 과업이었습니다. 기술과 사업 확장에 대한 설명을 넘어, 기업이 믿는 방향성과 태도를 시청자가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해야 했습니다.
소품을 단순 연출 도구가 아닌 주체로 활용
일반적인 기업 홍보 영상에서 소품은 배경적 요소에 그치는 경우가 많지만, 본 프로젝트에서는 소품이 상징성을 가진 존재로 기능하길 원하셨습니다. 재생에너지를 향한 변화와 순환, 생동감을 시각적으로 은유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했습니다.
사용기술
상징적 오브제를 활용한 스토리 연출
재생에너지의 개념을 시각적으로 은유하는 소품을 중심에 두고 장면을 설계했습니다. 오브제가 움직이고 빛을 받고 공간과 상호작용하는 과정을 통해 ‘에너지의 흐름’과 ‘미래의 가능성’을 표현했습니다.
시네마틱 촬영과 감각적 라이팅 디자인
빛과 그림자의 대비, 색온도 변화 등을 활용해 친환경 에너지의 따뜻함과 미래 산업의 정밀함을 동시에 담아냈습니다. 단순한 제품·시설 소개가 아닌 감정선을 따라가는 촬영 구성을 적용했습니다.
감각 중심의 나레이션 설계
설명식 문장이 아닌, 브랜드 철학을 재미있고 함축적으로 전달하는 카피를 구성했습니다. 나레이션은 정보를 전달하는 기능을 넘어, 영상의 리듬과 분위기를 이끄는 감성적 장치로 활용했습니다.
사운드 디자인과 편집 리듬 강화
배경음악과 효과음을 통해 장면의 전환과 감정의 고조를 자연스럽게 연결했습니다. 시청자가 논리적으로 이해하기 전에 감각적으로 받아들이도록 사운드 레이어를 정교하게 설계했습니다.
브랜드 컬러를 반영한 색보정(Color Grading)
기업 아이덴티티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재생에너지의 친환경적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톤을 세심하게 조율했습니다.
감독의 한마디
에너지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세상을 움직이는 힘입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우리는 그 보이지 않는 힘, ‘재생’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에 집중했습니다.
재생에너지라는 키워드는 자칫 추상적이고 거대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거창한 설명 대신, 작은 오브제 하나에 생명력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접근했습니다. 단순한 소품이 아닌, 변화와 순환을 상징하는 살아 있는 존재처럼 연출함으로써 현대오일뱅크의 비전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소품은 이야기로, 나레이션은 감각으로, 영상은 경험으로.”
이 문장은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방향성으로 시청자가 현대오일뱅크가 믿는 미래를 잠시나마 체험하길 바라며 구성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