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80주년 기념홍보영상 (시네마톤 + 카피) | 국립중앙도서관

예산: 8,000만원
클라이언트 : 국립중앙도서관
제작기간 : 5개월


국립중앙도서관 개관 80주년을 기념하는 홍보영상입니다. (80주년 기념 행사에서도 활용)

국립중앙도서관의 존재를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도서관의 존재를 알리면서도, 내부 시설과 역할을 보여주고, 80년의 역사가 느껴지는 포인트까지, 담아야 하는 내용이 많은 프로젝트였습니다.

담아야 할 내용이 많은 만큼, 저희가 집중한 건 이걸 나열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하나의 기록에서 시작된 것이 지금까지 이어져왔고, 그것을 지켜온 것이 국립중앙도서관이라는 하나의 흐름으로 정리했습니다. ‘모으고, 담고, 잇다’라는 국립중앙도서관의 메시지가 영상 안에서 자연스럽게 느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촬영은 실제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진행했습니다. 홍보영상과 브랜드 필름을 함께 제작해야 했기 때문에 최소 2회차 촬영이 필요했고, 휴관일에만 촬영이 가능한 조건에서 두 영상의 촬영 분량을 어떻게 나눌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도서관 측의 협조로 실제 아카이브 자료도 촬영 자료로 활용할 수 있었는데, 실물 자료를 다루는 만큼 현장에서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각별히 신경을 썼습니다.

이 영상에서 저희는 많은 것을 보여주되, 하나처럼 느껴지게 만드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공공기관 영상이 흔히 빠지는 나열식 구성을 피하고, 메시지가 흐름 안에서 자연스럽게 전달될 수 있도록 구조를 설계합니다. 그게 저희가 가장 잘 하는 일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