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예산 : 15,000만원
클라이언트 : 디자인캠프문박 dmp(설계사무소)
제작기간 : 2개월
요구사항
고객사(설계사무소)는 제2세종문화회관 건축 공모에 지원해 최종 5개팀에 선정됐고, 11월 4일에 진행된 최종 공모에 제출할 영상이 필요했습니다. 해당 공모는 서류 없이 ‘오직 영상으로만’ 평가되기 때문에 그 무엇보다 중요했고 당선시 수령하는 설계비는 222억원입니다. 이미 서울시에 멋진 건축물을 남긴 자하 하디드도 5개팀 중 하나에 포함되는 등 치열한 공모였습니다.
1) 15분이라는 한정된 러닝타임에 모든 설계에 대한 내용을 담으면서
2) 무엇보다 기존 건축영상과는 다르게 시네마틱하게 만들고 싶어했습니다.
달성성과
유튜브 라이브로 현장이 생생하게 공개됐던 평가 상황에서 저희가 함께 만든 이 영상은 일반인이 보아도 판단할 수 있는 수준으로 다른 4개사를 압도했습니다.
결국 이 영상은 좋은 설계안과 함께 힘을 발휘해 공모에 선정되었습니다.
제작 과정
사용기술 : 언리얼엔진 풀3D그래픽, 애프터이펙트 2D그래픽 디자인, AI이미지/ 영상화
역할범위 : 기획과 시나리오는 고객사와 협동 작업, 내부 클립들은 고객사/ 타사와 공조, 편집/ 후반 전 작업은 더글라스필름 단독 작업
작업과정 : 시나리오/ 스토리보드 작업 후 그래픽 작업을 통해 완성
감독의 한마디
제작이 결정된 첫 미팅에서 저희가 마지막으로 한 말은 이랬습니다.
“평소 저희가 가진 능력과 건설업의 변화를 함께 봤을때 저희가 앞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질 것이라고 확신해왔습니다. 그 중 첫번째가 이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건설업에서는 기존의 전통적 렌더링 이미지 노출에서 점점 더 영상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었고 저희 제작사는 그런 3D그래픽 능력, 시네마틱 연출력이 가장 강점인 업체입니다. 그런 상황이 맞아떨어진 프로젝트였고 고객사 또한 저희의 시네마틱한 방향성에 힘을 실어주셔서 적극적인 시도가 가능했습니다.
15분이라는 소중한 시간 속에서도 인트로, 아으트로를 과감하게 따로 편성해 온전히 감성적으로 효용을 표현한 파트를 구성했고, 주요 세부 설계안을 피력해야했던 메인 바디에도 모두 음악을 깔고 디졸브 처리, 시네마틱 처리 영상을 파트별로 9개 편성하는 등 파격적인 시도를 했습니다.
결국 성공이라는 성과를 내었고, 고객사는 이후 업체에 대한 많은 질문을 받고 있다고 전달해주시면서 저희에게도 축하의 메세지를 전달해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고객사의 수주를 축하드리고 계속해서 큰 성공이 따르길 빌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