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 700만원 (적정예산)
클라이언트 : 마포시니어클럽
제작기간 : 2주
기획 과정
요구사항 : 10주년 기념영상이지만 향후 몇 년 간 계속 기관의 대표 홍보 영상으로 활용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점을 매우 강조하셨습니다. 또한 노인분들의 일자리를 담당하는 기관이기에 간혹 노인분들이 일하시는 걸 반대하시는 자녀분들도 계시는데 자녀분들이 이 영상을 보고 부모님 세대를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메세지가 녹아나면 좋을 것 같다고 요청하셨습니다.
협의과정 : 드라마형식에서는 노인분들의 감정선이 잘 드러나는 스토리텔링을 녹여내고 다큐멘터리 및 인터뷰에서 기관의 대표적인 사업단들을 소개하면 좋을 것 같다고 제안드렸습니다. 또한 드라마 형식을 먼저 보여주고 그 다음에 다큐 및 인터뷰 형식이 더해지는 애초에 구성안과 달리 이를 교차하여 구성함으로써 색다른 영상이 될 수 있는 구성안을 제안드렸습니다.
기관 내 모든 직원분들이 매우 만족하신다는 피드백을 전달받았고 더 좋은 환경에서 함께 감상하고자 직원분들과 일하시는 노인분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관한 극장에서 상영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제작 과정
사용기술 : 컨텐츠 기획 / 시나리오 제작 / 4K 촬영 / 인터뷰 녹음 / 프리미어 기반 편집 / 색보정 / 음악 작곡 / 사운드 디자인 / 음향 엔지니어링
역할범위 : 기획 – 연출 – 촬영 – 후반작업
<마포시니어클럽>은 NGO 단체인 기아대책의 산하 기관으로, 지역사회 노인들을 위한 일자리를 개발 및 지원하여 실제로 노인들이 현장에서 재취업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여 이를 기념하고 차후에도 기관을 홍보하는데에 활용하기 위한 영상을 의뢰하셨고, 기획단계부터 함께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담당자분께서 기관 내 상근하는 영상 관련 전문가였기 때문에 의사소통에 큰 어려움이 없었고 대략적인 콘티 작업 역시 해놓으신 상태였기 때문에 프리프로덕션 단계 진행이 굉장히 수월하였습니다. 기관에서 처음 생각한 영상 구성은 기관 내 사업단 중 하나인 <시니어액터스> 배우분들을 활용한 드라마타이즈 형식과 인터뷰 및 다큐의 결합 이었는데 구체적인 구성안은 후반작업 단계에서 조금 조정되었으나 결과적으로 클라이언트분들이 매우 만족하는 결과물을 낼 수 있었습니다. 촬영은 크게 1 인터뷰 촬영 – 2 배우 촬영 – 3 다큐멘터리 촬영, 이렇게 세 파트로 진행되었는데 일정이 다소 촉박하여 이틀 안에 모두 진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관계자분들의 도움으로 수훨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후반작업 시에도 노인 관련 기관이지만, 세련된 색보정과 너무 루즈하지 않은 편집점을 찾고자 신경썼고, 음악 역시 지나치게 클래식한 음악만 고집하기 보다는 오히려 비트감 있는 음악을 더해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고자 애썼습니다. 무엇보다도 <시니어액터스> 소속 배우분들과의 작업이 매우 흥미로웠고 배우분들을 대하는 기관 관계자분들의 태도에서 많은 점을 배울 수 있었던 작업이었습니다.
감독의 한마디
노인 인구는 많아지고, 일할 수 있는 청년들은 부족해지고 있다는 소식은, 뉴스를 통해 심심치 않게 접하지만 이 프로젝트를 통해 노인 문제에 대해 더 깊이 있게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진작 더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했던 문제였는데 우리의 영상을 통해 이 기관의 귀한 사업들이 조금이나마 알려지고, 또한 세대 간 갈등을 극복하게 하는 시작점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