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 clipping] 월 70만원 받고 철야하던 편집자, 영상 제작사가 존중받는 영상 매칭 플랫폼을 만들기까지 : 비드폴리오 이은호 대표 인터뷰 | ㅍㅍㅅㅅ

“경쟁 비딩은 좋은 영상을 고르는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며칠씩 밤 새서 제안서를 썼는데 10:1 비딩에서 떨어졌다고 해요. 9개 업체는 1주일 가까이를 날린 거예요. 수주도 못 받고, 비용도 못 받고, 계속 쌓이다 보면 스트레스와 피로감이 엄청나요. 그래서 영상업을 접는 분들도 적지 않아요.”

“영상 제작자들은 돈이 유일한 동기가 아닙니다. 멋진 작품을 남기고 싶다는 창작욕도 강하고, 좋은 포트폴리오를 만들겠다는 욕심도 있습니다. 그래서 발주자 분들도 시키는 대로 하라는 지시를 내리기보다, 동기를 이끌어내는 게 중요합니다.”

“정말 힘든 광고주는 수정 요청이 많은 것보다, 요구사항이 없는 겁니다.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걸 알아 맞춰 보라는 느낌이거든요. 책임감 없이 요구사항 막 던지지 말고 충분히 고민해서 컨펌해야 합니다.”

“결국 플랫폼은 중개입니다. 클라이언트와 프로덕션 모두 만족시켜야 생존할 수 있어요. 저희는 성장을 늦추는 대신, 사고 안 나고 원하는 퀄리티의 영상이 나오는 데 집중해요. 그래서 살아남는 데 성공했죠.”

월 70만원 받고 철야하던 편집자, 영상 제작사가 존중받는 영상 매칭 플랫폼을 만들기까지: 비드폴리오 이은호 대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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