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의 온라인 광고제작을 위한 제작사 모집 사례 [코드잇 X 뮤트]

여러 제작사의 제안을 받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시간이 절약되었습니다.
서혜선 PM 코드잇

클라이언트 한마디

전하고자 하는 브랜드 메시지는 분명했지만 어떤 형식에 어느 정도 길이로 전달하는 것이 좋을 지에 대해 명확한 아이디어가 없었습니다. 어떤 형식으로 제작하는게 좋을 지에 대한 아이디어가 없다보니, 어느 정도의 예산을 투입해야 할 지도 많은 고민이 되었고, 특정 형식을 잘 하는 매체는 어디인지 직접 찾기도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매번 여러 제작사에 연락해서 하루 이틀 만에야 견적을 받을 수 있어서 프로덕션들의 정보를 신속하게 얻기도 어려웠어요.

우선 프로젝트 공고 등록 과정에서 유선상으로 비드폴리오 담당자분과 이야기하면서 좀 더 생각의 정리도 되었고, 의견도 들을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저희 프로젝트에 잘 맞는 프로덕션을 추천받을 수도 있고, 아이디어 위주로 지원서를 받을 수도 있는 옵션이 존재했던 것 같은데요. 저희의 경우 완전 동일한 업계의 예시는 거의 없었고, 유사 업계의 레퍼런스만 있었기 때문에 아이디어 측면에서 많이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디어 위주로 지원서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사실 대행사를 통해서 영상을 제작하거나, 직접 제작사와 컨택했을 때, 저희 프로젝트에 대한 간략한 아이디어와 생각을 듣기까지 굉장히 여러번 메일을 주고 받고 미팅을 진행해야 했는데, 비드폴리오를 통해 중간과정 없이 정리된 엑셀파일로 여러 제작사의 의견을 받아볼 수 있는 점이 굉장히 편리했습니다.

미팅에서 전달 주신 카피 포인트가 굉장히 소구될 수 있을 만한다고 느꼈고, 제가 고려하고 있지 않았던 호리존 촬영이라는 형식을 제안해주신 점 등이 신선했습니다. 아이디어를 구체화 해 나가는 과정에서 저희의 생각을 듣고, 소구 포인트들을 굉장히 잘 찾아주시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저희 브랜드 자체를 잘 이해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해주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촬영장에서도 제가 이건 아쉬워서 다시 했으면 좋겠다 하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제가 말씀 드리지 않아도 섬세한 디테일로 촬영해주셔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편집도 중요하지만 촬영 원본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촬영이 너무 잘 된 것 같아서 촬영 날 이후로는 편집본은 보지 않았어도 영상이 잘 나올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비드폴리오 덕분에 좋은 팀을 만날 수 있었고, 좋은 팀 덕분에 좋은 영상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많은 부분 신경써주신 권진경 비드폴리오 코디네이터님에게 감사드리고, 저희 브랜드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신 여러 제작사 관계자분들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이 도전을 함께 하여 좋은 마무리까지 이끌어주신 뮤트 이승현 감독님과 그 팀에 감사드립니다.

 

감독님 한마디

이승현 감독 / 뮤트

프로젝트 개요를 보고 아이디어가 바로 떠올랐습니다. 꼭 해보고싶은 연출이 있었습니다.

의뢰자분의 사업분야는 교육이었지만 일반 교육분야 보다 상대적으로 젊은 감성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런 트렌디함은 살리되 신뢰할 수 있는 이미지를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을 주로 했었습니다. 당시 레퍼런스로 산타토익의 광고를 짚어주셨는데 취할 점과 차별화할 점을 고려해 제안서를 작성했습니다. 기획초기에는 단편이었던 영상을 시리즈(3편)로 변경할 것을 제안드렸습니다.

저의 유일한 과업은 기획과 연출이라고 생각합니다. 의뢰자분의 상황, 예산 조건에 맞춰 가장 필요한 기획과 연출의 방향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획과 연출의 계획이 잘 세워진다면 이후 영상의 퀄리티는 참여하는 스탭들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저희 뮤트는 가장 예쁜 영상을 만드는 팀도, 가장 화려한 영상을 만드는 팀도 아닙니다. 클라이언트에게 가장 필요한 영상을 만드는 팀입니다. 그것이 제 역할의 본질이라 믿고 있습니다.

의뢰자측에서 아무리 만족해주셔도 연출자 입장에서는 항상 아쉬움이 남아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좋은 영상을 만들고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스스로 만족하지 않고 더 욕심내어 고민하는 뮤트가 되겠습니다.

 

협력 코디네이터 한마디

이번 의뢰자분에게 제가 여쭈었던 첫번째 질문은 “영상이 왜 필요하신가요?” 두번째 질문은 “어떻게 활용하실 계획인가요?”였습니다. 첫 질문은 WHY를 묻는 것이고 두번째 질문은 HOW입니다. 보통 영상을 제작해야 한다면 “무엇을 만들지” 겉으로 보이는 WHAT에 대해서만 얘기를 나누는데, 잘못된 순서입니다. 올바른 프로젝트 설계의 순서를 따르려면 WHY > HOW > WHAT 순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관련 내용 : Golden Circle)

의뢰자분은 온라인 서비스를 기획하는 PM이었으나 마케팅 부서의 업무과다로 영상 발주를 담당하게 되셨습니다. 제품 개발에 직접적으로 개입해서인지 제품을 이용하는 고객과 제안하는 핵심내용 USP(Unique Selling Point)를 명확하게 알고 있으셨습니다. 의뢰자분의 서비스가 고객을 만나는 접점에 있는 다른 매체(온라인 광고, 웹사이트 소개자료, 고객후기 등)에서는 이 메시지의 일관성이 유지되었지만 유독 영상이라는 매체로 최적화(converting)시키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영상 또한 커뮤니케이션의 여러 수단 중 하나이기 때문에 타겟/메시지가 우선 정의되어야 합니다. 코드잇의 서비스를 가장 짧게 줄이면 “비전공자에게 코딩교육을 쉽게”라는 한 줄이 됩니다. 공고에 핵심 내용을 강조하고 제작사를 모집했습니다.

제작사 라인업을 고를 때에는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제작사를 위주로 추려 공고를 배포했습니다. 서비스 공급자로서의 제작사를 분류하는 기준은 다양합니다. type(유형), class(구분), property(속성), stage(단계), coverage(역할범위)등이 있습니다. 저희는 제작사를 모두 대면심사한 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도 지속적으로 시스템(이라고 쓰고 노가다라 읽습니다.)화된 관리를 진행합니다. 직접 찾으시면 몇 달을 걸려도 제대로 된 업체를 만나지 못할 산업에서 저희가 도움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아 저희도 뿌듯합니다 ?

 

추가 납품 결과물

코딩, 코드잇으로 만만해지다 [취준생편] : 보기

제작사 정보

고객의 마케팅 목적을 이해하는 영상 제작사 – 뮤트(MUTE) :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