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 등록 가이드 (25년 하반기 개정)

이해를 돕는 글

비드폴리오는 모든 포트폴리오를 기록하는 아카이빙 사이트가 아닙니다.
고객의 발주 준비에 실무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친절설명 안내함으로써,
고객의 신뢰를 얻어 제작문의를 이끌어내는 영업창구입니다.

미팅은 할 때마다 시간과 정성을 들여야 하지만, 온라인 영업자료는 한 번만 작성해두면 영구적으로 기능합니다.
잘 작성된 포트폴리오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객을 데려올 것입니다. 우리가 잠을 자는 그 순간에도.

정보가 많아서 문제인 시대입니다. 이런 시대에는 더욱 확실하고 검증된 정보가 중요해집니다.
고객의 발주 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정보들을 우선적으로 노출하고 있으며,
그렇지 않은 콘텐츠는 후순위로 미루거나 노출되지 않도록 제외시키고 있습니다.

포트폴리오 전시관의 운영 방향이 이처럼 바뀌고 있으니,
결에 맞는 방향으로 포트폴리오를 게시·수정하시고,
유력한 타겟 고객의 문의를 이끌어내셔서, 부자되세요.

<전시관 개편사항 운영공지> 읽어보세요.

이렇게 하세요

온라인 전시관에는 고객의 수요에 맞는 포트폴리오가 있어야 하고,
제작된 과정(기존 고객의 요구사항 / 협의 및 기획과정 / 제작과정)에서 배울만한 점이 있어야 하며,
수행업체의 역할과 역할이 대체불가능할정도로 중요했다고 여겨져야 합니다.
그래야 그것을 읽는 고객의 마음속에 신뢰라는 것이 형성되고, 문의 의향이 자라나게 됩니다.

[최소한의 분량은 채워야] 비드폴리오 사이트 안에서 뿐만 아니라, 구글 검색결과에서 바로 노출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그럴려면 개별 콘텐츠의 본문 내용이 google의 SEO 가이드를 충족해야 합니다. 해당 포트폴리오와 관련있거나 잠재 고객이 검색창에 입력할만한 키워드를 포함시켜서 500자 이상 작성하세요.

[고객의 언어로] 고객에게 닿으려면 문자로 써내야 합니다. 우리의 모국어는 비주얼이미지이지만, 고객은 일반적인 업무용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대와 소통하고 싶다면 상대의 언어로 말해야겠지요. 기존 고객이 달성하고자 했던 사업성과를 중심으로 작성하는 게 좋겠습니다. 기존 고객이 작업에 만족했다면 사업성과를 달성했기 때문일 것이고, 잠재 고객이 문의하는 이유 또한 사업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영상은 기업활동 측면에서 철저하게 도구입니다. 당신이 만든 도구가 고객의 과업을 어떻게 달성했는지 설명하세요. / ‘도구를 잘만들었다’는 성과가 아닙니다. ‘도구를 잘 활용했다’가 성과지요. ‘잘 활용될 수 있는 도구를 내가 이렇게 잘 만들었다’로 써야 하겠네요.

[나만의 언어로] 어느 경지까지 다다른 명인이라면, 자신의 세상을 설명하는 자기만의 언어를 갖게 됩니다. 그 언어를 그대로 활용해서 작성하세요. 보고, 판단하고, 행하셨지요. 나는 무엇을 꿰뚫어 보았는지, 어떤 통찰을 발휘해 정답을 찾았는지, 나는 어떤 슈퍼 플레이를 펼쳤는지 적어봅시다. 개인 차원을 넘어, 회사 차원에서의 시스템적인 강점도 피력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다른 업체는 하지 못하지만 우리는 해낼 수 있는, 그 차이가 무엇인지 저는 정말 궁금합니다. 고객분들도 궁금하다고 하십니다. 그 정보만 있었으면 바로 전화를 걸었을텐데, 그 정보가 쏙 빠져 있어 머뭇거리고 있다고 하십니다. 말로는 잘 하실겁니다. 키보드 앞에서 물러나 말로 한 번 해보세요. 녹음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평소에 쓰시던 어휘 그대로, 살아있는 글을 씁시다.

[과유불급] 가장 빛나는 포트폴리오 10~15개만 엄선하여 최고의 컨디션으로 유지하세요. 이곳은 상품 진열대입니다. 경쟁이 일어나는 시장입니다. 내 상품은 옆의 상품보다 더 화려하고, 더 예산효율적이고, 더 수월하고, 더 우월하며, 더 똑똑하다는 것을 피력하는 곳입니다. 그러니 작업결과물 중에서 가장 수요가 많고 근사한 것만 매대 전면에 진열해야 하겠지요. (오래된 포트폴리오는 삭제하는 편이 좋습니다.)

이렇게는 하지 마세요

[직원한테 시키지 마세요] 이것은 영업입니다. 고객을 만나는 고귀하고 신성한 일이죠. 그리고 영업은 대표의 일입니다. 영업은 직원의 일이 아닙니다. 직원의 전공분야는 영업이 아닙니다. 영업에 대해 배운 것도 없고, 관심마저 없습니다. 해야할 필요를 못 느끼며, 책임도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대표님이 하면 한시간에 될 것을, 직원이 하면 열시간을 들여도 엉터리가 됩니다. 영업을 위임하지 마세요. 영업은 대표의 일입니다.

[지나치게 공들이면 역효과] 여러분의 본업은 영상을 제작하는 것이지 영업이 아닙니다. 제작에 9할을 쓰고 영업에 1할을 쓰십시오. 영업은 최소한으로 해야 합니다. 영업에 5할을 쓰고 있으시면 제작경쟁력이 없다는 것을 반증하게 됩니다. 이것은 포장하는 일이 아니라, 포장을 벗기는 일입니다. +더 하는 일이 아니라 -덜 하는 일이지요. 시덥잖은 포폴 공들여 포장하지 마세요. 어차피 고객분들 안 속습니다.

[없으니만 못한 포폴] 신성한 진열대에 시덥잖은 상품들이 끼여 있으면 생겼던 관심도 사라집니다. 시간낭비라고 생각해 사이트 자체를 떠나십니다. 많이 등록한다고 많이 노출되는 것도 아닙니다. 많이 노출된다고 많이 클릭되는 것도 아니고, 많이 클릭된다고 문의가 많아지는 것도 아닙니다. / 상식적으로 생각합시다. 필요한 것이 근사해보여야 합니다.

[안하니만 못한 소리] 재밌었다는 둥 보람찼다는 둥 지나치게 감상적인 태도는 빠지는 게 좋겠습니다. 그런 회고는 스탭들과의 회식자리에서 오갈 순 있겠으나, 잠재 의뢰자에게 처음 인사드리는 자리에서의 안건 중에서 우선순위가 될 순 없겠습니다. 설명과 안내를 하는 게 좋겠습니다. 감상에 젖어있을 게 아니라.

[융통성없고 기계적인] 작성편의를 위해 본문에 양식을 가이드하곤 있으나, 절대적인 규격은 아닙니다. 프로젝트 상황에 맞게 양식은 임의로 바꾸셔도 됩니다. 상황에 맞지도 않는데도 불필요한 항목들까지 억지답변 채워 제출해주시면, 편집도 어렵거니와, 발주 준비하시는 고객분들에게 도움되지도 않고, 꽉 막힌 사람이다 싶어 의뢰하고 싶은 마음이 싹 달아나게 됩니다.

[15개 초과등록 불가] 관리자에게 문의하세요.

이렇게도 쓸 수 있답니다

그레잇마인즈 | 유풍 모자용 친환경원단 ‘리오셀’ 3D 제품홍보영상
B2B제품홍보영상을 제작하고자 하는 고객은 대부분 같은 요구사항을 가지고 있습니다. 6가지 꼭지로 명료하게 정리한 요구사항에서 잠재발주자분들은 자신이 갖고 있던 문제의 90%가 해결된 사례가 있음을 발견하고 희망을 갖게 됩니다.

리얼하이프 | 한솔그룹 기업유튜브 콘텐츠 (#기업예능 #V-LOG #솔직잡담 #한솔오락관 #한쏠달쏭)
이 콘텐츠를 발주하는 사람은 대기업 인사팀 소속으로 발주담당자가 뚜렷하게 정해져있습니다. 콘텐츠 제작 경험이 충분하거나 과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기 때문에, 독자의 수준을 낮춰 잡고 쉽게 설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본문 양식을 간소화시켜 줄글로 풀어낸 것이 맥락상 적절하며, 해당 담당자들과 실무적으로 주고받았던 어휘들이 그대로 잘 쓰여 있습니다.

테일즈온스튜디오 | 해피포인트 웹 CF
항목별로 간결하게 요약된 개조식 정보로 정리했네요. 왠지 일도 이런 식으로 간결하고 시원시원하게 할 것 같습니다.

라르고프레임즈 | 아모레퍼시픽 CAREERS 브랜드 홍보영상
여러 편을 시리즈로 제작했거나 추가납품본이 있을 경우 이와 같은 형식으로 묶어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미디어팔레트 | 1인주거 앱서비스 (독립생활) 홍보 모션그래픽
딱 보면 압니다. 설명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죠. 글을 줄이고 “빨리 영상 보러 가세요” 라고 안내하는 게 상황에 더 맞는 경우도 있습니다.

CAC | 브랜드홍보 시리즈 광고 (Feat. 윤보미) | 선데이플래닛
다른 제작사보다 폭넓은 역할범위를 커버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시켜야 합니다. 하지만 역할범위를 길게 줄줄 나열한다고 입증되지 않죠. 가장 중요했던 섭외역할을 중점적으로 풀어내니 잘 읽힙니다.

와이낫픽쳐스 | 신한금융그룹40년사 브랜드필름 | Welcome to Shinhan -일본
기획의 방향성을 잡아가는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었기 때문에 solution 이라는 항목구분자로 강조해 그 기여도를 잘 설명했습니다. 또한 과정을 나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수한 결과물이 만들어질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하며 제작사의 경쟁력도 #당당근엄 피력하고 있네요.

스튜디오새파도 | 드림메이커스 (청소년대상 차세대융합기술교육기관) 기업홍보영상
양식대로만 정직하게 채워넣은 내용들은 좀체 읽히지 않습니다. “input을 넣고 process를 거치면 output이 산출됩니다.”의 반복이거든요. 결국 일은 사람이 하지요. 연출자 개인이 잘 드러나는 문체군요. 어떤 사람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집중해서 임했으며, 재능을 발휘했는지, 저는 생생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더글라스필름 | 한국축산데이터 스마트팜 홍보영상
기획과정에서 어떤 난관을 마주했고, 풀어냈는지를 설명함으로써 연출자의 문제해결능력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잠재의뢰자분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 ‘어떻게 보여주지?”을 풀어낼 실마리가 나온 것 같습니다.

에이하우스 | 월드비전 후원장려 캠페인 “소녀의 오두막
잘 읽히는 글입니다. 문장력이 좋으니 문서를 주고받으며 업무를 진행해야 하는 담당자 입장에서 일단 큰 호감을 얻고 시작합니다. 기획 단계에서의 판단을 내린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어 고민의 깊이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해당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고민으로 설명이 시작되지만, 장르의 보편적인 과정으로 범위가 넓혀지니 더 많은 잠재고객들도 공감하게 됩니다.

마에스트리 | 2023세종축제 애프터무비 (행사스케치)
‘스케치영상’의 본문이 “왜 이렇게까지 길어?” 분량에 놀라 들여다보게 되고, “여기는 다르구나.”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스케치영상’ 장르명을 그대로 썼다면 인식의 틀(그까이꺼대충 구경-기록영상 아니여?)에 갇혀 그 차이를 설명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새로운 장르명을 제안하고 있는데, 납득이 됩니다. 장르개척자가 되면 독점공급자가 될 수 있지요.

미디어알트 | AI 토탈 솔루션 기업 (가온그룹) 홍보영상 & 브랜드필름
형식이 다른 것 같아도 “이런 어려움에 처했던 분을 > 이렇게 해결해 드렸다”를 다 설명하고 있습니다. 발주 조건까지 역으로 제안했던 사례이기 때문에 영상제작실무적 언어보다는 기업브랜딩을 고민하는 담당자의 언어로 작성되었네요.

아마존픽처스 | 씨즐콘셉 매트리스 제품홍보영상 | 퀵슬립
포폴의 퀄리티에 비해 본문 내용이 너무 평이했습니다. 이 기획은 문득 직관적으로 떠올랐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기업 담당자분에게는 판단에 대한 근거를 인과율에 맞춰 설명해야 더 잘 받아들여질 것이기 때문에, 내용을 제가 많이 보강해드렸습니다.

 

❱ 담당자 정보


❱❱ 포트폴리오 추가 등록

목적 / 장르 / 기술 / 활용사례 가 두루 드러나도록 작성
직접 소유한 Youtube, Vimeo 채널의 영상
필수 입력 (실제예산이 아닌 적정예산을 기입)
공개하는 쪽이 고객유치에 더 도움됩니다.
항목 수정 가능 | 검색엔진노출최적화(SEO)를 위해 500자 이상 작성 권장

의뢰사의 사업분야 / 목적 / 장르 / 연출방식의 순서로도 작성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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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입력 | 실제예산이 아닌 적정예산을 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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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고객이 주로 검색할법한 키워드를 포함시키는 것도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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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요약이 아닙니다. "당신이 찾던 정보"임을 알려주는 index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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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광고성, 낚시성 문구은 실망·허탈감을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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