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스 등록
파트너스 등록은 어떻게 하나요?
웹사이트 가장 하단의 ‘파트너스 가입’ 페이지에서 요구하는 정보를 입력해주시면 됩니다.
우선 제출된 내용을 확인하고,
비드폴리오 매니저와 대면 미팅을 가지며
이후 파트너스 페이지가 생성되고 포트폴리오를 등록한 뒤
파트너스로 활동할 수 있게 됩니다.
누구나 가입 가능한가요?
아래 조건에 해당하는 제작사는 등록되지 못합니다.
– 고객을 직접 응대해본 경험이 없거나 서툰 경우
– 프리랜서이거나, 사업체 운영 경험이 1년 미만일 경우
– 장기적으로 영상제작서비스업을 지속할 계획이 없고 단기적 수주만 원할 경우
– 전문 사업영역에 특화되어 있지 못하거나, 제작기술 측면에서 경쟁력이 없을 경우
이런 주요한 사항에 해당되지 않는다면 영상제작역량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데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며 가입을 환영합니다.
프로젝트 일반
프로젝트는 경쟁입찰인가요?
경쟁이 아닙니다. 의뢰사의 입장에서 최적의 업체를 배정하기 위해 거치는 절차일 뿐입니다.
대부분의 고객은 제작사를 동시검토하고 싶어합니다. 이 과정에서 경쟁이 불가피하게 일어납니다. 비단 플랫폼에서 뿐만 아니라, 산업 전체적으로도 경쟁은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비드폴리오는 고객이 합리적이고 만족스러운 선택을 할 수 있는 절차를 제공하면서 경쟁을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전형을 설계하고 있습니다.
지원의 올바른 개념은 [프로젝트 내용을 확인하고 > 제작의사를 알린다]입니다. 프로젝트를 경쟁으로 여기면 손해를 감수하며 과도한 자원을 투입하게 되어 공급업체의 사업 지속가능성에 문제가 생깁니다.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에 경쟁적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제작사는 수주율이 높지도 않았고, 제작역량이 우수하지도 않았으며, 가장 중요한 고객의 만족도 또한 낮았습니다.
프로젝트 지원 이외의 방법은 없나요?
비드폴리오를 활용해 고객을 확보하는 방법은 세 가지 입니다.
① 프로필과 포트폴리오를 확인한 고객이 직접 문의하는 것입니다.
저희는 이것은 ‘직거래’로 표현합니다. <온라인에 우리 제작사의 부캐 만들기>를 참고해 온라인 홍보자료를 개선하고 잠재고객의 문의를 이끌어내세요.
② 프로젝트에 지원하는 방법입니다.
저희는 이것을 ‘중개거래’라고 표현합니다. 비드폴리오 사이트는 2017년도 중개거래 플랫폼에서 시작했으나, 점진적으로 계속적으로 직거래 플랫폼으로 바뀌어나가고 있습니다.
③ 특정 프로젝트엔 직접 추천하기도 합니다.
특정 업체만 수행할 수 있거나,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서 다른 업체를 폭넓게 검토할 필요가 없을 경우, 직접 추천하기도 합니다.
지원은 많이 했는데, 왜 선정되지 않을까요?
지원서를 10회 제출하고도 1건도 미팅으로 이어지지 못했다면, 상당수의 지원이 무효지원이었다고 보아야 합니다. 아래 요건들에 해당할 경우, 가장 우선적으로 무효지원으로 분류됩니다.
① 프로젝트와 제작사의 활동영역이 맞지 않을 경우
② 제작사의 제작역량과 서비스 커버리지가 프로젝트 수행하기에 충분하지 못했다고 판단된 경우
③ 고객이 달성해야 하는 목적을 이해하지 못했거나 구체적 방법을 제시하지 못한 경우
이런 요소들이 아니라면 의뢰자분은 제작사를 미팅으로 만나보고 싶어합니다.
프로젝트 수주의 비결이 있을까요?
비드폴리오가 별도의 시장논리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시장의 요구사항을 더욱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키우면 비드폴리오에서의 주율도 좋아질 것입니다.
몇번 지원하면 수주할 수 있나요?
수주율은 [수주횟수/지원횟수]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가장 프로젝트를 많이 수주한 제작사의 수주율은 1 / 3 입니다.
주로 활동하는 제작사의 평균 수주율은 1 / 8 입니다.
가장 낮았던 수주율은 0 / 20 입니다. (20번 지원한 뒤 포기하셨습니다.)
사실 수주율은 의미가 없습니다. 이제까지 수주율이 좋았다고 앞으로의 수주율이 높다는 보장도 없으며, 반대로 수주율이 낮았다고 앞으로의 수주율도 낮을 거라 예측할 수 없습니다.
프로젝트를 수행하기에 가장 적합한 제작사라면 곧 수주로 이어질 것입니다.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부분적으로 부적합한 제작사는 타제작사보다 비교우위에 있을 경우 선정될 것입니다.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부적합한 제작사는 20번을 지원해도 클라이언트를 만날 기회를 얻지 못할 것입니다.
이것은 경쟁이 아니고, 확률게임도 아닙니다. 때문에 수주율을 ‘승률’로 생각하면 잘못입니다. 시장의 논리가 그러하듯, 승자독식에 가깝습니다.
압도하십시오. 압도해야 경쟁하지 않아도 됩니다.
프로젝트 지원
비밀번호가 걸린 프로젝트를 보고싶어요
열람권한을 매니저에게 요청하세요.
비밀번호가 걸린 프로젝트는 의뢰자의 민감한 사업전략, 마케팅전략이 포함되어 있을 경우 설정됩니다. 특정 제작사에게만 공개하거나 가리기 위한 절차가 아닙니다.
프로젝트 공고가 도착하지 않아요.
프로젝트를 전달받고자 한다면 알려주세요. 전화, 문자, 카톡, 메일 무엇이든 괜찮아요.
불필요한 경쟁을 방지하기 위해 최소 제작사를 대상으로 공고를 배포합니다. 일반적으로 10~20곳 내외의 제작사에게 공고가 전달됩니다.
오랜 기간 동안 프로젝트에 지원하지 않으시거나,
전달한 프로젝트 공고에 피드백을 제출하지 않으시거나,
그 외에 저희 쪽으로 근황을 공유해주지 않으신다면
휴면처리되어 프로젝트 배포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휴면을 해제하세요.
지원서 작성이 어려워요
지원서의 항목마다 어떤 내용을, 어떻게 기재해야 할지 궁금하다면 이글(지원서 작성시 유의사항)을 확인해주세요.
각 항목에서 어떤 답변을 요구하는지 확인했음에도 내용 작성에 막막함을 느낀다면, 이 프로젝트는 감독님의 프로젝트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작성에 과도한 시간이 들어간 지원서가 수주로 이어진 경우는 없습니다. 고객과 계약으로 이어지는 지원서는 오히려 짧은 시간에 간결하게 작성되었습니다. 그리고 세 가지 필수 요소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해했다. 해봤다. 이렇게 하겠다”
(참고 : 제안의 3요소) 이 세 가지 요소는 비드폴리오의 프로젝트에 지원할 때에만 고려해야 하는 사항이 아닙니다. 어떤 고객이든, 심지어 산업이 달라지더라도 공통적으로 제시되어야 하는 요소입니다. 잠재 건축주에게 건축사무소에서 계획을 안내할 때 “어떤 집을 짓고 싶은지 이해했습니다. 비슷한 집을 많이 지어봤습니다. 이렇게 짓는게 어떻겠습니까?” 라고 말한다면 무난하게 계약으로 이어지겠죠?
지원서 작성은 글을 꾸미는 일이 아닙니다. 고객이 이미 계약하고 싶은 업체로서 준비가 되어 있음을 증명하는 가장 간소하고 핵심적인 절차입니다.
추가 첨부파일을 전달하고 싶어요.
대용량 파일을 다운로드받을 수 있는 URL를 지원서에 입력해주세요. 구글드라이브를 활용하거나, 네이버 대용량파일을 활용하시는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어떤 것을 활용하시던 그 파일에 접근할 수 있는 URL을 제출해주시면 됩니다. 모든 사람이 접근가능하도록 공유설정을 열어주셔야 합니다.
하지만 추천드리는 방법은 아닙니다. 프로젝트를 열정으로 수주해선 안 됩니다. 여러 제작사와 비교심사중인 상태에서 기획안을 일주일 동안 작성해 제출하더라도 ‘적극성이 남다르다’ 정도의 느낌만 전달할 뿐입니다.
포트폴리오를 정리해두지 않아서 지원서 작성이 어려워요.
평소에 포트폴리오를 정리해두셔야 합니다.
제작사 웹사이트에 올려진 100건의 포트폴리오를 다 보고 싶어하는 고객은 없습니다. 문의하는 고객에게 연관된 포트폴리오 3개를 1분만에 찾아서 전달할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어야 합니다.
프로젝트 공고 내용이 부족한 것 같아요.
담당매니저에게 전화주세요.
프로젝트 공고는 다수의 제작사와 동시 커뮤니케이션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공고를 통해서는 문서화될 수 있는 제한적인 내용만 전달됩니다. 클라이언트의 성향을 파악하고 분류한 정보는 공고상에 드러내지 않습니다. 그 외에도 주관적인 매니저의 의견도 공고에는 배제됩니다. 프로젝트를 잘 수주하는 감독님은 담당매니저에게 자주 전화하며 필요한 추가정보를 얻어갑니다.
우리 제작사 많이 추천해주세요.
제작사를 추천하기 위해서 두 가지가 충족되어야 합니다.
① 제작사의 정보가 공개되어 있고 전달가능해야 합니다.
② 비드폴리오 매니저가 제작사의 경쟁력을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①번 문제는 저희가 직접 제작사의 계정을 생성하고 관리함으로 해결합니다. 제작사마다 영업방식과 준비된 자료가 상이한 문제 또한 지원서전형을 개발해 해결하고 있습니다.
추천이 가능하려면 ②번이 중요합니다. 경쟁력이 있다면 구체적으로 파악되어야 합니다. 제작시스템의 강점, 탄탄한 인력 구성, 관련 프로젝트 경험 등, 각 제작사마다의 경쟁력을 비드폴리오 측으로 알려주셔야 합니다.
파트너스 가입시 제출된 data는 사실 죽어있는 정보입니다. 우리는 죽은 정보를 활용하지 않습니다. 비드폴리오 매니저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정제(Refining)한 내부 파트너스 관리시스템의 정보를 활용합니다. 비드폴리오는 각 제작사의 경쟁력 파악을 위해 직접 미팅하고, 주요 제작사와는 반기별 미팅도 가집니다.
따라서, 더 많은 추천을 원하신다면 비드폴리오 매니저에게 지속적으로 제작사 소식을 업데이트 해주세요. 형식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전달 채널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카톡이든, 전화든, 문자든, 방문이든 무엇이든 괜찮습니다. 여러분의 근황을 알려주세요.
지원 마감 시간을 조금 늦춰주세요.
시간의 문제가 아닙니다. 신뢰의 문제입니다.
고객과 거래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저희 측에서 고객으로부터 쌓아놓은 신뢰관계를 계속 이어나가셔야 합니다.
지원서 마감시간이라는 최초의 약속부터 지켜지지 못한다면, 이후 단계의 미팅-제안-협상-계약-기획-제작-납품-수정 등 수많은 약속들이 지켜질 것으로 기대되지 못할 것입니다.
미팅과 협의
비드폴리오 매니저도 미팅에 참여하나요?
‘절차 최소화’, ‘제작효율 극대화’를 추구하기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미팅 가기 전, 공고로 알 수 없는 정보도 알고 싶어요.
전담 매니저에게 연락주세요. 통화합시다. 한바탕 수다를 떨어봅시다.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제안해야 할지를 생각해봅시다. 이 고민은 즐겁고 설레는 일입니다.
프로젝트 공고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시는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 고객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한 상태로 미팅이 진행되기도 합니다. 이 경우 고객에게 실망스러운 경험을 안겨줍니다. 거래로 이어지지 못하는 것은 이미 예견된 결과입니다.
올바른 제안을 하기 위해 가장해야 할 일이 고객 정보 파악입니다. 고객에 대해 정확하고 부족하지 않은 정보를 파악해야 올바른 제안이 제시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매니저는 공고에 최대한의 정보를 담으려 노력합니다. 하지만 모든 정보가 다 담길 순 없습니다. 그러니 전담 매니저에게 연락주세요. 통화합시다. 한바탕 수다를 떨어 봅시다.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제안할지 생각해봅시다. 이 대화는 정말이지 즐겁고 설레는 일입니다.
제작사와 담당자 정보를 전달해도 되나요?
물론입니다.
비드폴리오는 클라이언트와 제작사의 연결을 촉진하지, 가로막지 않습니다. 이미 제작사의 컨택포인트는 비드폴리오 웹사이트에서도 찾을 수 있으며 지원서와 함께 모두 공개전달됩니다.
소비자와 공급자를 연결하는 방식에 자신이 없는 플랫폼들이 공급자의 컨택포인트를 가리는 정책을 고집합니다. 비드폴리오의 전형방식은 최단직선거리이기 때문에 다른 가능성이 열려 있어도 고객분들은 이탈하지 않습니다.
미팅 후 결과는 언제 알게 되나요?
미팅 결과는 빠르면 3일 이내에 전달받을 수 있으며, 길어지면 보름 이상 소요되기도 합니다.
전형 일정은 비드폴리오가 확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며,
고객의 상황(조직의 규모, 의사결정구조, 프로젝트 특성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모든 프로젝트의 전형 결과는 이메일을 통해 안내드리고 있습니다.
예산 대비 작업량이 많아요. 마진이 남지 않을 것 같아요.
지원하지 마세요. 착수하지 마세요.
한 제작사는 손해보며 진행해야 하는 프로젝트도, 다른 제작사가 진행한다면 충분한 수익을 남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작사마다의 생산성, 시스템, 특화분야가 다르기 때문에 같은 프로젝트라도 수행업체에 따라 마진은 달라집니다.
모든 제작사가 손해보며 진행해야 하는 프로젝트라면 예산을 증액하거나 작업분량을 줄이는 등의 대책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그마저도 안 된다면 진행불가 통보를 하면 될 일입니다.
마진이 적게 남는 상황을 원망할 누군가를 찾지 마십시오. 고객이나 시장이나 시대가 문제라고도 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프로젝트의 마진이 적게 남는 이유는 단 한가지 밖에 없습니다. 마진이 적게 남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것이 이익이 아니라는 판단이 들었다면 제발 지원하지 마세요.
프로젝트 공고 내용과 클라이언트의 요구사항이 달라요
프로젝트 공고는 최초요구사항을 정의한 문서입니다. 최종 발주 조건은 아닙니다.
고객의 요구사항은 발주 전에 당연히 바뀔 수 있으며, 제작에 착수된 이후에 변경되기도 합니다. 변덕이 아닌 변동일 경우 당연히 받아들여져야 하겠지요. 희망결과물 또는 작업요청범위가 바뀜에 따라 요구되어야 할 발주조건을 수행업체입장에서 기준을 세워주시면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선택지를 좁히고 최선을 찾아내는 과정을 거치고 있을 뿐입니다. 더 나은 안을 제시할 수 있다면 의뢰자분께서 채택할 것입니다.
간혹 비드폴리오 매니저와 이야기한 내용이 감독님의 이야기와 왜 다르냐는듯이 따지는 분도 있습니다. 당황하지 마세요. 더 좋은 조건으로 계약하고 싶은 마음의 서툰 표현일 것입니다. 기준을 잡고 되는 것과 안 되는 것을 끊어 말씀해드리세요. 연륜과 내공이 쌓이면 변동가능성의 낌새를 예측하는 경지에 다다를 수도 있겠습니다.
미팅 후, 추가자료 제출을 요청해요.
견적이나 행정처리에 필요한 기획안 제출을 요구하는 것은 일반적인 요청사항입니다. 조직의 특성상 상부상신용, 기안승인용으로 문서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기꺼이 제공해드리는 것이 옳습니다.
그 외의 경우에는 전담 매니저에게 알려주세요.
대체로 제작사 선정기준이 불명확한 분들이 추가자료 제출을 요구합니다. 담당자 본인도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작실력이나 수행적합성을 평가하지 않고 “얼마나 말을 잘 듣는지”로 평가하는 것은 올바른 업체선정 기준이 아닙니다. 잘못된 제작사가 선정되는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개입해서 전형 절차를 바로잡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비드폴리오를 통해서 진행되는 프로젝트들은 단순한 문의나 모집이 아닙니다. 대략적인 기획-구성을 확정하고, 연출-제작의 가이드도 제시된 상태까지 프로젝트를 설계한 후, 제작에 착수해도 충분한 상태까지 진척된 킥오프 미팅을 진행합니다. 이 과정에서 이미 구체적인 아이디어와 제안이 오갔습니다. 이 과정을 거친 후에도 거래의 확신이 들지 않는 고객이라면, 그런 고객의 요구사항을 추가로 들어드린다 하더라도 거래로 이어질 가능성은 적다고 보아야 합니다. 혹여나 거래로 이어지더라도 중도에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고가 발생하면 수행업체 측에서 수습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단기적인 관점으로 수주를 위해 수용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클라이언트에게 해를 입히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최종 견적 제출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최종적인 금액은 계약을 맺고 완수의 책임을 지게 될 수행업체 측에서 산출해 클라이언트와 직접 협의하시는 것이 옳습니다. 비드폴리오에 등록된 프로젝트는 의뢰자의 최초 요구사항을 정리한 문서이며, 예산 및 납품조건이 최종적으로 확정되지 않았거나, 계획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더 나은 협의점을 찾고자 하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견적서는 제작에 투입하게 될 기술, 인프라, 자원에 대해서 청구하는 명세서보다는, 고객을 납득시키기 위한 자료로 여기는 것이 좋습니다. 고객과 미팅을 진행하며 예산의 의도(어떻게 쓰여야 옳게 쓰이는 돈인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예산이 의도대로 잘 사용될 수 있도록 견적을 산출해야 합니다. 수행업체가 받고자하는 돈을 청구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돈을 잘 쓰겠다는 관점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같은 양식의 문서라도 고객의 입장에서는 분명 다르다는 것을 알아차릴 것입니다.
제작과 납품
제작사로 선정되었습니다. 어떤 절차를 거치면 되나요?
프로젝트 상황에 맞는 계약절차, 비용지급절차, 납품절차를 협의하시고 제작에 착수하시면 됩니다.
계약시 주의할 사항이 있나요?
비드폴리오를 통해 소개되는 클라이언트라고해서 계약사항이 달라져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직접 수주한 클라이언트를 응대하는 것과 다르지 않게 계약을 맺으면 됩니다.
대체로 계약사항은 프로젝트 성격, 요구되는 작업절차, 클라이언트의 조직특성, 클라이언트의 회계시스템 등이 고려되어 결정됩니다. 착수금 선지급, 잔금수령 후 워터마크 삭제, 수정횟수 제한과 같이 을을 위한 방어요소 또한 제작사마다 다릅니다.
비드폴리오의 프로젝트 중 대부분은 관련 경험이 풍부한 제작사와 계약되기 때문에 진행하시게 될 감독님들이 세부적인 사항을 더욱 잘 알고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관련 경험이 부족해 계약사항 정리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전담매니저에게 사례공유를 요청하세요.
제작시 주의할 사항이 있나요?
비드폴리오는 국내에서 어떤 제작사도 제공하지 못할 높은 수준의 고객만족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아래 약속을 어기는 제작사는 클라이언트를 만날 기회를 제공받지 못하며, 비드폴리오의 파트너로서 유지되지 못합니다. (더보기)
하나, 전문성과 경쟁력
특정 분야의 확실한 전문성과 제작시스템에서의 강점을 갖춥니다.
둘, 투명성
포트폴리오와 제작여건, 수행계획에 대해 거짓이나 과장하지 않습니다.
셋, 클라이언트 입장 이해
의뢰자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합니다. 구체적인 제작 회의를 주도합니다.
넷, 제작 약속 엄수
납기일을 지킵니다. 빠르고 신속한 피드백을 제공합니다.
다섯, 하도급 금지
제작에 대한 책임을 전가하지 않습니다.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직접 효율적으로 진행합니다.
프로젝트 진행상황은 어떻게 공유드리면 되나요?
전담 매니저에게 편한 방식으로 알려주세요. 2주 정도의 간격으로 공유해주시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비록 저희가 계약에는 직접 관여되진 않지만, 비드폴리오를 통해 프로젝트가 시작된 이상, 프로젝트의 성공에 대한 책임은 저희에게도 있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특이사항이 발생했을 때는 즉시 알려주세요. 고객을 감당하기 어렵거나, 고객과 오해가 있거나, 고객이 불안해한다거나, 제작계획이 틀어지거나, 제작 중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는 등의 이슈가 있다면 함께 고민하고 더 나은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진행상황을 얼마나 자주 공유해야 하나요?
전담 매니저는 제작착수단계, 중간단계, 납품단계에 걸쳐 클라이언트와 제작사측에 확인연락을 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관리대상이 되지 마세요. 프로젝트를 총괄하시는 만큼 진행상황을 먼저 공유해주세요.
진행상황을 공유해주시는 능력은 저희가 파트너의 프로젝트 관리 능력을 파악하는 거의 유일한 접점입니다. 저희에게 경과를 공유해주시는 것처럼 클라이언트를 응대할 것이라고 저희는 짐작합니다.
진행상황 공유에 수동적이거나, 거짓으로 알리거나, 발생한 문제에 대해 회피하려는 제작사는 클라이언트에게 만족스러운 제작 경험을 제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저희의 관리대상이 되지 마세요. “우리가 프로젝트를 수주하면, 믿고 따라 오면 된다” 라는 확신을 심어주세요.
2~3차례에 걸쳐 프로젝트를 완수한 경험이 쌓인 제작사라면 우리도 감시, 관리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 지원, 전형과정, 제작착수, 납품완료 전 과정에 걸쳐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이 비드폴리오 프로젝트를 자주 수주한 제작사의 공통점입니다.
제작사례는 어떤 경우에 작성되나요?
제작사례는 결과물의 작품성보다는 제작과정의 특이사항을 기록하기 위해 작성합니다. 일차적으로 비드폴리오 매니저의 공개-스터디-결과물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너무 단순한 작업이나, 제작과정이 순탄했거나, 제작사 모집과 선정과정에도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었던 대부분의 프로젝트는 제작사례로 정리되지 않습니다.
제작사례의 주요독자는 영상제작경험이 없는 잠재 클라이언트입니다. 의뢰자 입장에서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제작사를 선정하고, 제작을 관리하며, 납품받는 전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꼼꼼히 정리합니다.
‘감독의 한마디’를 통해서는 프로젝트 총괄능력과 연출능력을 뽐낼 수 있습니다. 영상제작서비스는 제작용역이 아닙니다. 많은 고객분들이 영상 제작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영역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제작사 측에서는 적극적으로 그 과정에 대해 드러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