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팅 전형] 첫 미팅 가시는 감독님을 위한 FAQ
비드폴리오를 통해 처음 미팅을 진행하게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파트너스 관계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프로젝트에 대해 충분히 심사숙고 하시고 주신 제안서이니만큼, 감독님들마다 가지고 있는 특장점과 말빨로 미팅을 잘 이끌어 주시리라 생각됩니다.
비드폴리오 매니저들은 파트너스와 클라이언트 모두가 만족 할 수 있는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클라이언트와 최소 3회 이상의 통화를 진행합니다. 영상제작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클라이언트에게 많은 것을 질문하여 그들의 사업을 이해하고, 영상 제작에 대해 설명하여 이해시키고, 합리적인 예산을 책정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비드폴리오를 통해서 진행하는 건에 대해서는 조금 더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아래는 기존에 감독님들이 자체적인 영업 미팅을 하실때도 유념하셨을 아주 당연한 사항들입니다. 지금까지 비드폴리오와 파트너스 관계를 맺고있는 260여 제작사들이 동의해주시는 부분입니다만, 아주 드물게 문의를 주시는 케이스가 있기도 해서 몇 가지를 정리해봅니다.
비드폴리오는 미팅에 참여하나요? 미팅 후 선정 결과는 언제, 어떻게 알 수 있나요?
- 아니오, 비드폴리오는 미팅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적합한 제작사를 선정하는 기준은 클라이언트마다 다르며, 대부분의 클라이언트는 자신에게 맞는 제작사를 잘 선택해주고 계시기 때문에 비드폴리오는 전형에 개입하지 않습니다. 비드폴리오가 전형에 개입한다면 시장논리에 어긋나게 되고, 제작사들은 비드폴리오에게 영업을 하는 상황이 되어버리겠지요. 저희도 원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 미팅 후 클라이언트는 평균 1-3일정도 내부 검토를 하고, 비드폴리오를 통해 결과를 말씀해 주십니다. 전형 결과에 대해서는 이메일로 회신해드립니다.
미팅을 하는 것이면, 우리 업체가 이미 선정이 된건가요?
- 비드폴리오의 전형은 아주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1차 지원서 – 2차 미팅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2차 미팅은 클라이언트에게 2~3팀의 제작사를 만나보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 제작사 측에는 지원서만으로는 표현할 수 없던 기획과 연출방향에 대해 어필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는 것이고, 클라이언트 측에는 성공적인 프로젝트 완수를 위해 가장 적합한 제작사를 찾도록 대화의 장을 열어드리는 것입니다. 따라서 미팅 시 업체가 기선정된 것은 아닙니다.
비드폴리오에서 소개받은 미팅은 경쟁입찰인가요? 견적을 낮춰 불러야 하나요?
- 가끔 클라이언트의 사정상 제작 예산이 빠듯한 경우는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비드폴리오는 비딩을 하지 않습니다. 최저가 싸움을 하는 판을 만들려면, 애초에 공고에 예산 항목은 기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공고를 통해 제작사를 만나고자 하는 클라이언트는, ‘함께 좋은 결과물을만들자’라는 방향에 대해 동의하고 있습니다.
- 굳이 다시, 클라이언트의 눈을 ‘견적으로만 평가하려는’ 수준으로 끌어내리지 마십시오. 지원서 전형에 통과하게 된 것은, 가격이 아닌 포트폴리오와 아이디어 때문입니다. 낮은 가격 대신 포폴과 아이디어를 자신있게 피력해주세요.
미팅 후 견적서를 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클라이언트의 예산에는 비드폴리오 전형비는 포함이 되어 있는 것인가요? 견적서에 비드폴리오 항목을 넣어도 괜찮나요?
- 간혹 상세 견적서를 요청하는 클라이언트가 있습니다. 공고에 기재된 예산을 총액으로 생각하시고, 제작에 필요한 실비와 연출비 등을 기재하여 클라이언트에게 보내주시면 됩니다. 비드폴리오는 좋은 클라이언트에게 좋은 제작사를 소개해드리고 있습니다. 제작사를 대신에 제작사의 특장점에 대해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클라이언트와 1-2회 미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를 끌어내어 공고에 반영하여 불필요한 미팅을 줄여 제작사에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비드폴리오 전형비는 제작사 입장에서는 영업비(키워드 광고 및 1-2차 미팅비용)으로 생각해주시면 이해하기 쉬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예산항목에 비드폴리오 전형비를 넣겠다는 것은, 광고 및 영업비 등 회사 내부 비용을 클라이언트에게 청구하는 것이 되며, 권장하지 않습니다.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서는 클라이언트가 해달라는대로 무조건 진행해야 하나요?
- 비드폴리오를 통해 만나게된 클라이언트에게 친절하게 응대해주시려는 마음,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클라이언트의 요청을 무조건 수용하는 것(Yes맨)이 좋은 영상을 제작하기 위한 방향이 아니라는 것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클라이언트는 관례적으로 또는 불안함에 ‘말 잘 듣는’ 제작사를 판별하고 싶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통계결과 말 잘 듣는 제작사 보다는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제작사가 프로젝트 수주를 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았습니다. 다음과 같은 요청에는 합리적인 응대가 필요합니다.
1. 일정이 급하니 일단 ~하자
2. 추가 발주 의사가 있다. 이번 영상을 봐서 더 제작하겠다. 이번에는 최대한 저렴하게 하자.
미팅 가기 전에 확인하고 싶은 사항, 공고에서는 알 수 없는 정보를 더 얻고 싶은데요.
- 비드폴리오 담당 매니저는 본 프로젝트를 진행하기까지 이미 여러차례 의뢰자와 함께 ‘원하는 영상’에 대한 발주 공고를 다듬어왔습니다. 프로젝트에 대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미팅 전 미리 담당 매니저에게 문의해주시면 됩니다.
- 연 200여건의 고객문의를 케이스스터디 하고 있기 때문에 비드폴리오는 누구보다 고객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문서상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의뢰자의 상황, 성향 과 관련한 응대 방안에 대한 궁금증이 있다면 언제든 편하게 담당 매니저에게 연락주세요.
지원서전형 – 미팅전형 – 수주까지의 확률은 몇 %나 되나요? 다른 제작사들의 평균적인 수주율이 궁금합니다.
- 지원서 제출과 미팅 참여 후 수주율은 제작사마다 모두 상이합니다.
- 지원서 전형, 미팅 전형에서 경쟁을 하지 않고 이미 시장 경쟁에서 우승한 후 전형에 참가하는 제작사들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비드폴리오는 경쟁을 붙이거나 비딩을 지향하는 플랫폼구조가 아닙니다. 그저 최적의 제작사를 찾는 과정과 절차를 거칠 뿐이며, 이 과정에서 불가피하에 경쟁이 발생할 뿐입니다. 고객 입장에서 여러 제작사를 만나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고, 가장 적합한 제작사를 선택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과정입니다.
- 비드폴리오는 모든 제작사가 이미 경쟁에서 우승한 상태로 전형에 참가하길 바랍니다. 장르 및 프로젝트 규모에 상관없이 비드폴리오의 모든 공고에 지원하는 제작사는 수주율이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자신의 전문 분야에만 지원하는 제작사는 확실한 지원만 하기 때문에 수주율이 높습니다. 고객은 당연히 분야 전문성이 높은 제작사를 선택합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시장의 논리입니다. 비드폴리오 또한 시장이기 때문에 지원 기회의 균등을 드리고 있지만, 결과의 균등까지는 제공할 수 없음을 안내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