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권 상생 프로젝트 ‘단골’ 다큐멘터리 | 카카오

클라이언트 : 카카오
제작기간 : 3개월 (촬영 1개월, 편집 2개월)


이 다큐멘터리는 ‘단골’이라는 관계가 지역 상권 안에서 어떻게 만들어지고 이어지는지를 기록한 작업입니다.
지원 사업을 설명하기보다는, 상인과 서포터즈, 카카오 담당자의 실제 경험을 따라가며 신뢰가 쌓이고 다시 방문하게 되는 과정을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나레이션 없이 인터뷰 멘트만으로 구성해 현장의 분위기와 감정이 자연스럽게 전달되도록 했고
ESG나 상생이라는 키워드는 앞에 내세우기보다, 상권의 변화와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느껴지길 바랬습니다

이야기의 중심은 상인들의 경험에 두고, 인터뷰의 길이보다는 리듬과 호흡을 중요하게 가져갔습니다.
설명적인 장면 대신 시장의 풍경, 사람들의 움직임 같은 인서트를 활용해 이미지가 이야기의 여백을 채우도록 했습니다.

카카오 담당자의 멘트 역시 사업 소개보다는 현장에서 직접 느낀 변화와 의미에 집중해 신뢰감을 유지하고자 했고
음악과 그래픽은 감정을 과하게 끌어올리기보다, 인터뷰가 가진 힘을 살리는 방향으로 담백하게 사용했습니다.

모든 멘트는 실제 촬영된 인터뷰 원본만을 사용했고, 의미를 바꾸지 않는 선에서 선택과 순서만 조정했습니다.
비슷한 메시지는 관점이 다를 때만 남기고, 관계 형성에서 운영 효과로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구성했습니다.

디지털 교육 외의 중요한 사업인 단골데이, 단골버스 등은 더 설명하기보다 인서트를 통해 자연스럽게 인식되도록 배치했습니다


다큐멘터리의 현장에 직접 들어가 부대끼며, 스튜디오 필로가 왜 다큐멘터리로 말하고 싶은지를 다시 확인할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