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스타일, 고객이해, 적극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작사를 찾았어요.
임은미 대외협력처 커뮤니케이션팀 / 한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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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컨설턴트 한마디

보통의 홍보영상 제작과정은 ‘조립’에 가깝습니다.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확정하고, 영상재료를 준비해 조립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입니다. 공정의 관점에서 본다면 역할범위가 명확해 협업이 원활하고 결과물도 예상에서 벗어나지 않는 확실하고 안전한 작업방식입니다.

하지만 조립의 공정만 거치고 끝났다면 이번 결과물처럼 퀄리티가 높게 나올 순 없었을 것입니다. +α의 퀄리티라는 것은 도대체 무엇이고, 어떻게 높일 수 있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예산과 퀄리티가 비례한다고 오해합니다. 설령 비례한다고 한들, 비싼 돈을 주고 비싸게 샀다면 그것은 일을 잘한 것이 아닙니다. 같은 것을 저렴하게 사거나, 같은 돈을 줬다면 더 좋은 것을 받아내야 일을 잘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예산은 작업량에만 비례하지, 퀄리티와는 비례하지 않습니다. 작업을 많이 했지만 의뢰자 측에서 원하는 퀄리티는 높아지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좋은 제작사를 모집할 수 있는 최소 착수 예산을 충족시켰다면 ‘제작사의 적극성’을 이끌어내는 것이 +α의 퀄리티를 이끌어내는 데에 더 중요합니다.

영상제작자의 작업 동기는 크게 넷입니다. [돈/취지/재미/성장] 돈을 제외하고도 셋이나 더 줄 수 있습니다.

특별히 더 잘 만들고 싶다는 적극성은 ‘취지’의 동기를 충족합니다.
특별히 더 잘 만들고 싶다는 적극성은 제작자에게 연출의 ‘재미’를 줍니다.
특별히 더 잘 만들어진 결과물은 프로덕션의 다음 클라이언트 수주를 위한 ‘성장’ 기회가 됩니다.

동기가 많이 충족될수록 제작자는 “내 작품이다”라는 생각으로 프로젝트의 지원 단계부터 최종 납품 단계까지 끊임없이 +α를 생각하게 됩니다.

 

클라이언트 한마디

대략적인 프로젝트의 방향성과 예산은 정해져 있었지만 이에 맞는 영상제작사를 구하는 과정에 대해 잘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비드폴리오 매니저님과 대화하면서 프로젝트의 방향성이 더 명료해지고 제작사의 조건이 구체화되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의 대학 홍보영상과 달리 젊은 감각을 보여줄 수 있는 영상제작사를 찾고자 했습니다. 함께한 애플민트는 이에 아주 적합한 제작사입니다. 직원분들의 평균 연령은 20~30대이지만 클라이언트의 요구사항을 경청하고 다양한 스타일의 영상 제작이 가능한 전문성을 갖추어 영상을 더 센스있게 디벨롭해주셨습니다.

새로운 제작사를 고르는 일이기에 기존 작업물 중 저희가 원하는 영상 스타일을 제작한 경험이 있는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했습니다. 그 다음 대학이라는 기관의 특성을 이해하는 제작사를 원했기 때문에 동종업계와 협업한 이력이 있는지를 보았습니다. 애플민트는 2개의 기준을 모두 부합하여 선정했습니다.

이번 대학 홍보 영상은 담당자인 저의 만족 뿐만 아니라 대학 내외 많은 관계자분들에게 호평을 받았습니다. 영상 제작 시 많은 변수가 있었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어려운 상황에도 절대 퀄리티를 포기하기 않으신 애플민트 직원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감독님 한마디

심정민 대표 / 애플민트

한림대학교에서 제작해 온 영상들을 하나하나 확인했습니다. 연혁, 총장님 인터뷰, 졸업자 인터뷰 등 늘 봐왔던 컨셉으로 진행이 되기를 저희는 원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제작사로 선정이 된다면 40주년 기념 영상인 만큼 더 자유롭고 밝은 영상을 제안드려야 겠다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때문에 과감했고 자유로운 이미지 연출, 호흡 등이 적용이 되었습니다. 첫 미팅에서 고객사의 니즈 역시 같았기에 기획에서부터 순조롭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많은 학생분들이 출연에 도움을 주셨고 촬영을 즐기려하는 모습에서 이번 영상은 성공적일 수 밖에 없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림대학교 학생분들이 제작을 했다’가 과언이 아닐정도로. 어려울 수 있는 연출에 어려움을 표한 학생이 단 한분 없을 정도로 긍정적으로 참여해 주셨고 저희와 함께 호흡하지 않았나 생각을 합니다.

사실 예산 이슈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학생분들의 방학, 장마, 녹음실, 호리존 스튜디오, 춘천과의 거리 등 비용이 발생하는 부분들이지만 영상의 완성도를 위해서는 꼭 필요한 과정이기에 욕심을 냈던 것 같습니다. 많은 인원 뿐만 아니라 장소 섭외가 필요했는데 촬영하면서 단 한번의 문제로 촬영이 지연되거나 어려웠던 과정이 없었습니다. 너무나 완벽한 담당자님의 지원에 더 힘을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애플민트가 가장 중요로 하는바가 바로 고객사 만족 이전에 ‘우리가 만족할 수 있는 영상이 되어야한다’ 이기에 사실 애플민트 내부에서는 올해 가장 힘들었던 프로젝트들 중 하나가 아니었나 이야기를 종종 합니다. 그런데 이만큼 제작된 영상을 많이 돌려보는 프로젝트가 있었나도 싶네요.

프로젝트를 떠나 고객사, 제작사, 출연진 모두 함께 새롭고 즐거웠던 여름의 기억이 아니었나 우리는 생각합니다.

 

 

제작사 정보

정직하고 건강한 감독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 애플민트(APPLEMINT)

프로젝트 공고

공고 : https://vidfolio.kr/?p=47991 (PW :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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