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영상의 클리셰를 타파하고 시대를 앞서나가는 브랜드필름으로

인터넷으로 검색한 업체 정보는 신뢰성이 떨어졌어요.
이형민 주임 경기평택항만공사

클라이언트 한마디

해마다 홍보영상을 꾸준히 만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이전 해에 제작했던 영상들(20 / 21)과는 다르게 더 감성적인 홍보영상을 만들기를 원했습니다. 기존의 의뢰했던 업체와는 다른 컨셉을 구현할 수 있는 업체를 찾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으로 검색하자니 정보의 신뢰성이 떨어졌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은 업체를 만나는 것도 힘들었습니다. 그 와중에 비드폴리오를 알게 되었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습니다.

 

감독님 한마디

김지환 감독 / 라르고 프레임즈

브랜드필름을 실험적이고 도전적으로 만드는 제작사는 흔치 않습니다. 우리는 젊은 제작사의 장점답게 정형화된 형식이나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매 브랜드필름마다 어떻게 차별점을 둘 수 있는지 고민하고 실험하고 도전해왔습니다. 그렇게 쌓인 경험과 노하우가 이번 작품에도 긍정적으로 발휘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기존 영상보다 더 감성적인 영상이길 원하셨기 때문에 장점만 내세우는 1차원적인 홍보영상과는 차별점을 두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이 작품은 평택항의 최대 장점인 대규모 시설을 비주얼적으로 시네마틱하게 담아내면서 4분이란 시간동안 시청각적으로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브랜드필름입니다.

일반적인 홍보영상은 클래식한 영상, 남성의 목소리로만 흘러가는 내레이션, 공간과 제품 위주로 전개됩니다. 이런 클리셰를 타파하기 위해 직원을 단독컷으로 보여주는 장면, 힘을 가진 여성의 목소리, 활기찬 밴드 음악과 같이 기존 홍보영상에서는 사용되지 않는 연출들로 톤앤매너를 확 뒤집어 엎었습니다.

시청각적인 즐거움을 넘어서 직원들의 이야기 속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 평택항이 가지고 있는 고유 스토리 또한 전달되어야 했습니다. “시민들과 함께 하는 평택항”이라는 메시지를 단순히 언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미지로 전달하려 했습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브랜드필름의 주제와 영상미 사이에서의 완급조절이 중요했습니다.

일몰 시간대 인물을 역광으로 구현하고 싶은 컨셉과 더불어 평택항이 바다에 근접해있다보니 날씨가 화창할 수록 원하던 그림에 가까웠는데 생각보다 날씨가 흐려 영상 구현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날씨의 도움이 있었다면 지금보다 더 풍성한 비주얼이 구현되었을 것 같아 큰 아쉬움이 있습니다. 평택항 내 드론 촬영 허가 문제가 생각보다 어려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저희는 드론 촬영 또한 자신있게 보여줄 기술력을 가진 제작사기에 저희에겐 중요한 문제였습니다. 다행히도 클라이언트 담당자 분들께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해결해냈고 덕분에 평택항의 큰 규모를 자랑할 드론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작품에 욕심을 내는만큼 아이디어를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을 클라이언트 측에서 협조적으로 지원해주셔서 잘 완성될 수 있었습니다.

비드폴리오 컨설턴트를 거쳐 전달된 프로젝트 정보로 클라이언트 측이 무엇을 원하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클라이언트 분들의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 지, 기획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되는지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평택항 측 담당자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고 효율적인 대응을 주셔서 많은 도움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좋은 클라이언트분들과 함께 도전적인 브랜드 필름을 만들 수 있어서 저희 제작사 측에서 즐거운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 컨설턴트 한마디

영상제작업계는 2015년을 기점으로 제작인프라와 제작인력의 세대교체가 이뤄졌습니다. 과거의 시스템이나 인력을 통해서 나올 수 있는 결과물은 제한적입니다. 하지만 시청자의 눈높이는 변합니다. 03년도에 화려하고 새로웠던 연출을 23년도에 보여주면 진부하고 고리타분하게 느껴집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홍보영상의 스타일 측면에서 수요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내다볼 수 있는 전형적인 사례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모험에는 위험이 따릅니다. 신생업체들은 새로운 인프라를 토대로 신규 인력이 투입되었지만, 업력이 낮기 때문에 큰 규모의 프로젝트를 맡아서 진행하기에는 경험, 능숙도, 안정성, 의중파악능력, 커뮤니케이션기술 측면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인터넷을 찾을 수 있는 업체 정보에는 보통 ‘회사 소개’, ‘포트폴리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정보만으로는 적합한 업체를 평가하고 심사하기엔 부족합니다.

유사 프로젝트 진행 경험이 풍부해야 하고,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어야 하며, 기획의 범위부터 제작까지 총괄 관리 능력이 있어야 하는 등 여러 조건을 충족하는 제작사는 많지 않았습니다. 안정적으로 완수될 수 있도록 소수의 제작사와 미팅을 진행하며 구체적인 연출 계획을 세워나가는 쪽으로 전형 절차를 보수적으로 세웠습니다.

전형과정에서는 : 400업체 중에서 > 6곳의 제작사에게만 프로젝트를 전달했고 > 4곳의 제작사로부터 진행의사를 밝혔고 > 그 중 2곳의 제작사와 미팅을 진행해 > 최종적으로 1곳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제작기획안

제작사 정보

제작사 제목 : 영원할 수 있는 클래식한 영상을 만드는 시네마틱 영상 제작사 – 라르고 프레임즈(largo-frames)

프로젝트 공고

공고 : https://vidfolio.kr/?p=47855 (PW : 0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