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예산 : 3,000만원
클라이언트 : Sticker Japan
일문작품명 : ステッカーのある暮らし
제작기간 : 2개월
역할범위 : 기획, 섭외, 촬영, 편집, 디자인, 2D, DI, 오디오 등 제작 전반 총괄
기획 과정
요구사항 :
• 한국에서 제작, 일본 소비자가 봐도 일본 현지 느낌이 나도록 연출.
• 기존 스티커 업계는 브랜딩이 되어있지 않고, 경쟁사들이 영상을 멋스럽게 만들지 못한다는 의견. 업계 관행을 깨고 싶다는 요청.
달성성과 : 클라이언트 만족도 최상, 일본 현지인이 보아도 자연스럽다는 피드백.
제작 과정
(1) 제작 주안점
🎬 Mission : 일본 감성을 자연스럽게
단순히 한국적인 요소를 배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일본 현지 소비자들이 봤을 때도 마치 일본인 것처럼 어색하지 않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서는 인물뿐 아니라 영상의 무드, 실내외 로케이션의 분위기, 모델의 의상, 실내 소품 하나하나에 공을 들여야 했습니다.
(2) 연출 포인트
• 일본인 모델 캐스팅 : 단순 외모뿐 아니라 캐릭터 설정에도 깊이를 더함. 한국에서 일본어 번역 일을 함께하는 모델을 섭외, ‘한일을 오가는 번역가’라는 설정 자연스럽게 연출.
• 로케이션 : 오토바이 이동, 해변 장면 등 일본 소비자들이 보았을 때 이질감 없는 장소 선택.
• 공간 디테일 : 실내 촬영에서 일본식 가구와 모던한 소품 활용, 마치 일본 현지에서 촬영한 듯한 분위기 연출.
• 영상의 시작과 끝을 캐릭터의 일상과 스티커로 연결.
• 일본 빈티지 매거진의 표지 자료 조사 후 감성을 분석해 썸네일과 표지 디자인에도 그 분위기를 반영.
(3) 🐋 현장에서 창의적 해결
• 공항 씬 대체: 오전 시간대 공항 섭외가 어려워 KTX 서울역을 공항처럼 연출. 이동 장면으로 공항 특유의 분위기 구현. (허가 후 촬영)
• 오토바이 촬영: 모델이 오토바이 운전에 익숙하지 않아 속도를 내기 어려웠지만, 연출과 촬영, 편집을 통해 리얼한 속도감과 탑승 장면 완성.
(4) 🌱 우리의 방식으로, 지속가능하게
페셰는 영상 제작 과정에서도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 전 스태프 텀블러 사용 : 촬영 현장에서도 일회용품을 최소화.
• 오래된 일본 스쿠터 등장 : ‘새것이 아니어도 멋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 (혼다 브랜드의 자이로 제품)
• 텀블러 사용 장면 : 영상 속에도 자연스럽게, 리유저블 텀블러가 등장.
🎥 Director’s Note
모델이 오토바이 운전에 익숙하지 않아 속도를 내기 어려웠지만, 리얼한 현장감(흔들흔들)을 위해 삼각대를 오토바이에 고정 촬영, 편집으로 속도감을 살리고, 오토바이를 멈춘 채 스태프들이 오토바이를 손으로 흔들어 실제 주행하는 듯한 장면을 완성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