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없는 중개가 가능한 이유

비드폴리오는 수수료를 받지 않습니다. 의뢰자 분은 소개 서비스에 대한 대가를 전혀 고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중개수수료를 수익모델로 삼는 중개업체는 많은 문제가 있었고, 비드폴리오는 다른 구조의 협업관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중개수수료 방식의 문제

중개수수료 방식은 제작실비 불투명의 문제가 생깁니다. 총 예산 중에서 실제로 제작에 투입되는 비용은 얼마인지 의뢰자가 모르게 됩니다. 작업자는 제작실비가 부족해서 좋은 작품을 못 만드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중개수수료 방식은 하도급 구조를 발생시킵니다. 비용지급은 곧 계약이며, 계약은 곧 책임입니다. 제작비를 먼저 받은 소개업체는 제작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 소개에 그쳐야 하는 제 역할에서 벗어나 제작지휘를 하고, 제작사를 하청업체로 여기게 됩니다. 디렉터가 정작 디렉팅을 못하는 구조이지요.

중개수수료 방식으로는 유연한 상황대처가 불가능해집니다. ‘영상제작’이라는 영역은 상품화하기 가장 어려운 분야 중 하나입니다. 상품으로 규정되어 구매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장기간 의사를 주고 받으며 발전시키는 협업 과정을 통해 창작됩니다. 중개자가 제작사 소개 이후에도 제작에 관여한다면, 의뢰자와 발주자간에 요구되는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합니다.

에스크로(결제대금 예치) 서비스는 영상산업에 적용하기 어려운 정책입니다. 영상 제작과정에서 제작실비가 사용되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선금:잔금=50:50 순으로 지급되는 것이 통상적인 관례입니다. 선금이 지급되지 않은 상황에서 제작할 수 있는 영상은 많지 않고, 사고 발생시 온전히 제작사만 손해를 봐야 하는 구조입니다.

이와 같은 산업 특이성을 반영하지 못한 수수료방식은 결과적으로

  • 총 견적이 오히려 높아집니다.
  • 책임회피, 전가상황이 일어납니다.
  • 실력있는 제작사가 활동하지 않습니다.
  • 제한적이고 상품화된 영상만 제작됩니다.

 

수익분배 협업구조

비드폴리오의 수익구조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제작사로부터 수익을 분배받습니다. ‘수수료’나 ‘소개비’는 거래발생시 중간자가 취하는 대금을 표현할 때 쓰는 어휘이기 때문에 적합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희는 ‘전형진행비’라 부르고 있습니다.

전형진행비의 비율이나 크기는 비드폴리오 측에서 정하지 않습니다. 비드폴리오는 적합한 제작사를 만날 수 있도록 올바른 과정을 안내드리는 데에만 집중합니다.

의뢰자분이 적합한 제작사를 선정하게 되면, 계약과 비용지급은 제작사와 직접 맺게 됩니다. 계약을 맺은 제작사의 감독님은 프로젝트의 제작실비를 고려해 분배 가능한 수준을 1차적으로 알려 주십니다. 협의되는 금액은 총 예산의 5~20% 정도로 정해지고 있습니다. 금액이 클수록 기준 비율은 낮춰 잡습니다. 그래야 더 큰 규모의 프로젝트도 응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금액 때문에 프로젝트 총 견적을 높여 부를 제작사는 없습니다. 오히려 경쟁구조에 놓여 있다고 판단해 기존 견적, 시장 견적보다 낮은 견적을 제시하게 됩니다.

비드폴리오를 통해 착수된 프로젝트가 잘 완수된다면 제작사 측에서 자발적으로 종료를 알리고 수익을 분배합니다. 중개업체가 가장 나중에 받습니다. 최종납품 > 잔금지급 > 수익분배 순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비드폴리오 측으로 수익이 분배되기까지 평균 2~3달이 걸립니다.

프로젝트가 최종적으로 끝나지 않으면 제작사도 중개업체도 모두 수익을 내지 못하는 구조입니다. 제작사와 비드폴리오는 같은 배를 탄 운명 공동체가 됩니다. 어떤 제작사가 프로젝트를 끝까지 사고없이 수행해낼 수 있을지 꼼꼼히 파악해야만 합니다. 이 부분에서는 의뢰자분과 같은 목적으로 일하게 됩니다.

비드폴리오는 적게 받는 것이 목표입니다. 적게 받아야 더 많은 의뢰자가 문의할 것이고, 더 적게 받아야 더 많은 제작사가 파트너로 합류하는 선순환 구조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수익분배 협업구조가 이 산업에서 가장 이상적인 구조라 판단했고, 이를 통해

  • 구체화되지 않은 프로젝트도 응대가 가능해집니다.
  • 진짜 실력있는 제작사가 모입니다.
  • 국내에서 활동하는 거의 모든 제작사와 협업이 가능합니다.
  • 제작사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미리 평가, 분류해둡니다.
  • 빠르고 효과적인 중개가 가능합니다.
  • 처리 가능 프로젝트 수가 늘어나고, 건당 전형진행비율은 더 낮출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