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예산 : 2,500
클라이언트 : 서울역사박물관
제작기간 : 2달

기획 과정

서울시 산하기관인 서울역사박물관은 그동안 여러 업체들과 홍보 영상을 제작해왔습니다. 수의계약으로 진행된 해당 건은 담당자분께서 별도의 입찰 없이 새파도의 포트폴리오를 통해 연락을 주셨는데, 입찰로 진행할 경우 결과물이 만족스럽지 못해 직접 컨택을 주신 상황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역사박물관이다보니 근본을 잘 잡으면서 적당한 변주를 주는 것이 작업 퀄리티에서 중요했습니다만, 그 전에 제작했던 건들의 경우 단순히 힙하게만 만드는데 치중한다던지, 화려하게 편집하는 것에만 치중되어 매우 안좋은 반응이 나왔던 상황이었습니다. 박물관 앞에 설치된 기념물을 어떻게하면 묵직하면서도 촌스럽지 않게 잘 풀어낼 수 있을지에 대한 많은 고민이 필요했습니다.

협의과정 : 미팅과 PPM 협의를 1달동안 진행하였습니다. 기획안을 여러버전 전달드렸으며, 그 중 하나씩 소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여 최종 선택된 기획을 가지고 본 제작에 임하였습니다.

달성성과 : 현재까지 공식 홍보영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서울역사박물관 현장에도 공식 송출 중

제작 과정

사용기술 : 일반 촬영, 조명팀, 드론 촬영, 3D 합성
역할범위 : 프로젝트 총괄
작업과정 : 기획 1달 – 촬영 2회차 – 편집 2주 – 납품

감독의 한마디

감독 본인이 본래 역사에 관심이 많아 해당 작업은 기획 단계부터 흥미를 가지고 진심으로 임할 수 있었습니다. 스토리텔링 광고 형태가 아무래도 몇년 전 유행이 지난 감이 있다보니, 해당 기획으로 진행이 되어갈때 촌스럽다는 인상을 주지 않기 위해 여러모로 노력하였습니다. 많은 배우들이 나오고, 과거 장면들이 나오기 때문에, 서울 현재 도심에서 옛날 느낌을 내기 위해 많은 분투가 있었습니다. 세트를 지을만한 예산은 아니었으므로 평소 뮤직비디오를 작업하며 교류해온 미술감독과 세밀한 협의를 거쳐 성공리에 촬영을 해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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