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옥외광고 송출기록 | BTL엠페이스@삼성역 DOOH

개요

예산 : 2,300
클라이언트 : BTL 엠페이스
제작기간 : 2달

요구사항

BTL 엠페이스는 삼성역 일대 5개의 대형 전광판에서 동시 송출되는 브랜드 광고를 영상으로 기록하고, 이를 온라인 홍보 콘텐츠로 재가공하기를 원했습니다. 단순 리캡, 기록을 원하는게 아니었습니다. 그런 영상을 만드는 대행사들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무조건 잘만드는게’ 목표 였고, 새파도 또한 OOH 영상을 여태 진행해온 노하우를 동원하여 임팩트 있고 다이나믹한 연출을 하고자 했습니다.. 특히 아래와 같은 특별한 조건이 있었습니다.

-삼성역 부근에서 송출되는 5개 매체의 동시송출 장면 확보
-FPV(레이싱) 드론을 활용한 차별화된 영상 연출
-현장 변수를 고려한 정교한 로케이션 전략과 촬영 퀄리티 확보

협의과정

1.사전 리서치 및 답사
-40여 건의 OOH 촬영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답사를 진행하고 시간대별 인파·교통량을 분석했습니다.
-각 전광판의 송출 스케줄, 촬영 각도, 주변 환경을 고려해 샷 리스트와 동선 플랜을 마련했습니다.

2.클라이언트 협의
-동시송출 장면은 하루 10회 이하로만 가능하고, 광고 길이가 짧아 한 앵글에 담기가 어려운 점을 공유했습니다.
-FPV 드론 촬영 시 발생할 수 있는 시간·안전·허가 문제 등을 논의하고, 전문 드론 감독 섭외를 제안했습니다.
-불가피한 한계(송출 전환 속도) 부분은 CG 합성 보완안을 함께 협의하여 리스크를 사전에 최소화했습니다.

3.촬영 및 편집 진행
-철저히 준비한 샷 리스트를 기반으로 촬영에 임했으며, 낮·노을·밤 시간대별 차별화된 앵글을 확보했습니다.
-드론, 짐벌, 타임랩스, 하이퍼랩스 등 다양한 장비를 투입하여 루즈하지 않은 편집소스를 수집했습니다.
-후반 제작 단계에서는 가로형/세로형 두 가지 결과물을 병행 제작하며 SNS 확산을 고려했습니다.

달성성과

-삼성역 5개 전광판의 동시 송출 장면을 성공적으로 구현, FPV 드론 영상과 매체 합성 작업을 통해 강렬한 브랜드 임팩트를 전달했습니다.
-인스타그램 릴스에서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하며, 클라이언트로부터 압도적인 반응과 호평을 이끌어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새파도는 “OOH 전문 영상 제작사”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고, 향후 DOOH 프로젝트에 대한 레퍼런스로 활용 가능한 상징적 결과물을 확보했습니다.

제작과정

사용기술 : 드론촬영, 일반촬영, CG 합성
역할범위 : 프로젝트 총괄
작업과정 : 기획 및 스케줄링 – 촬영 2회차 – 편집 2주 – 납품

감독의 한마디

이번 삼성역 프로젝트는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다섯 개 전광판이 동시에 송출되는 장면은 하루에 몇 번 없고, 실제로 한 테이크에 잡기란 거의 불가능했죠. 광고가 바뀌어 버리는 순간엔 허탈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팀은 철저한 시간 계산과 드론 전문 감독님 섭외, 그리고 CG 합성까지 총동원해서 결과물을 만들어냈습니다. 현장에서 “오늘은 못 담겠다…” 싶은 순간도 많았는데, 결국은 집요하게 반복 촬영을 하면서 끝내 원하는 장면을 얻어냈습니다. OOH 촬영은 늘 변수와의 싸움이라 쉽지 않지만, 이번 결과물은 유독 많은 분들이 봐주셔서, 감독으로서 더할 나위 없이 뿌듯한 프로젝트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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