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예산 : 15,000,000
클라이언트: 환경부
제작기간: 1개월
역할범위: 기획, 촬영, 편집 및 총괄 제작
요구사항
1. 살충제가 통하지 않는 ‘슈퍼 빈대’의 출현으로 불안해하는 국민들에게 바람직한 빈대 퇴치법 전파
2. 다소 딱딱하고 재미없게 느껴질 수 있는 공익광고를 유쾌한 스케치코미디로 표현하기를 희망.
달성성과
1. 환경부 산하 기관인 ‘환경정의’가 공익적인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는 점을 환경부에게 어필할 수 있었습니다. 관련 행사에서 해당 영상을 통해 많은 박수갈채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2. 빈대를 퇴치하기 위해 화학제품 사용보다는 물리적 방법이 더 유용하다는 점, 과도한 화학제품의 사용이 건강에 치명적이라는 점을 정확하게 담으면서도 영상의 재미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제작 주안점
공익광고인 만큼, 전달해야 할 정보가 상당한 분량이었습니다. 해당 정보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영화 ‘살인의 추억’의 심문실 컨셉을 가져왔습니다. 어두컴컴하고 위험한 느낌이 드는 공간에서의 티키타카를 통해 극의 긴장감을 놓치지 않는 게 1차 목표였습니다.
연출 포인트
1. 해당 영상의 타깃이 3040 시청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나 빈대나 화학 제품 사용과 가장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분들이 부모님이라는 점에 착안, 사랑스러운 외동딸을 둔 아버지가 잘못된 화학제품 사용으로 심문을 당하는 컨셉을 차용했습니다.
2. 스케치 코미디의 정수는 숨 쉴 틈 없는 대사라고 생각합니다. 5차에 달하는 대본 퇴고 과정을 통해 지루할 틈 없는 스케치 코미디를 제작했습니다.
감독의 한 마디
공익 광고에 있어서 ‘정보 전달’과 ‘지루하지 않은 영상’이라는 목표는 모든 제작사가 목표로 하는 바입니다. 본 프로젝트 역시 지루한 정보 전달 방식을 피하면서도 살충제와 관련된 명확한 정보 전달을 담아내야 하는 지상과제가 있었습니다. 쉽지 않은 목표였지만, 모든 과정이 끝난 후 클라이언트와 제작진 모두 웃을 수 있었던 가치 있는 프로젝트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