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클라이언트 : 국가보훈처
제작기간 : 1.5개월
예산 : 4,000만원 (시리즈 2편, 배우 출연료 제외)
달성성과 : 클라이언트 만족도가 높아 집행비 확대 편성, 시청 앞 광장 2개월간 항시 노출 등 보훈처 활동에 전방위적 사용
제작 과정
사용기술 : 개봉 영화급 조명 장비/기술 채용
역할범위 : 기획, 시나리오, 촬영, 후반 전 작업
시나리오 조율을 3주간 거치며 민감하고 보수적인 클라이언트 체계를 만족시켰고 바로 배우 섭외, 스튜디오 전체 도색을 거쳐 촬영 진행
감독의 한마디
돌아가신 독립유공자분들 중엔 후손이 있지만 그 관계가 이어지질 않아 무적인 상태로 남아있는 유공자분들이 많습니다. 이 관계들을 이어주기 위해 내가 유공자의 후손인지 알아보자는 메시지입니다. 이는 곧 보훈처의 존재 이유 자체가 되기도 하는 것이기에 메인 메시지의 구성은 민감하면서도 중요한 문제였습니다. 출연시켜야 하는 메인 배우가 확정된 상황, 매번 똑같이 진행되었던 뻔한 캠페인을 종전과는 다르면서 실질적인 효과를 내야 했던 상황이기도 했습니다.
고민 끝에 저희가 제안한 설정들은 초현실, 반전, 공감 스토리였습니다. 우선 유공자들을 실제로 등장시킨다는 초현실적인 설정을 통해 정부기관 홍보영상이라는 틀을 벗어나 후킹을 시도했고 실제로 서글프고 서러운 유공자의 마음을 공감하게 하는 코드를 심어 호소력을 높였습니다. 유공자의 얼굴을 끝까지 보여주지 않는다는 설정으로 영상 끝까지 몰입감도 가져갔습니다.
뒷모습을 연기해주셨던 세 배우님들도 얼굴이 잘 알려진 베테랑 배우분들이셨지만 내용을 공감해주시고 기꺼이 참여해주셔서 만족스러운 영상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
추가 납품본 : 독립유공자의 묘소 찾기 캠페인
돌아가신 독립유공자분들 중엔 무적 상태로 어디에 묻혀 계신지 묘소도 알지 못하는 안타까운 분들이 많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하는 영상입니다. 이는 곧 보훈처의 존재 이유 자체가 되기도 하는 것이기에 메인 메시지의 구성은 민감하면서도 중요한 문제였습니다. 출연시켜야 하는 메인 배우가 확정된 상황, 매번 똑같이 진행되었던 뻔한 캠페인을 종전과는 다르면서 실질적인 효과를 내야 했던 상황이기도 했습니다.
고민 끝에 저희가 제안한 설정들은 초현실, 극적인, 호소력 있는 스토리였습니다. 배우와 묘패를 등장시키는 소토리를 꾸며야 했는데 묘패를 찾고 올려놓는다는 설정이 다소 부족해 보여 수많은 자갈들을 등장시켜 이 자갈들은 아직 묘비가 되지 못한 수많은 유공자분들로 표현하자고 제안 드렸습니다. 또한 이 설정들을 진행시킬 스토리를 따로 두지 않고 음악과 배우의 진정성 있는 내레이션으로 메시지를 극적으로 구성했습니다. 정부기관 홍보영상이라는 틀을 벗어나 후킹을 시도했고 실제로 서글프고 서러운 유공자의 마음을 공감하게 하는 코드를 심어 호소력을 높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