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언트 : Laybricks
제작기간 : 2 weeks
제작 과정
사용기술 : 프리미어, 에프터 이펙트, 다빈치 리졸브
역할범위 : 기획, 연출, 촬영, 편집, 색보정, 2D, 제작 프로듀싱
감독의 한마디
지속되는 코로나19로 많은 것이 바뀌었습니다.
다인원이 모일 수 없게 됨으로 모든 것이 비대면으로 이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클라이언트였던 밴드 레이브릭스 또한 매년 초청받던 해외 페스티벌들이 모두 셧다운 되었다가 작년 여름, 전 세계의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해외 페스티벌들이 재개되던 시점에 다시금 해외 공연에 초청받게 되었습니다. 직접 페스티벌 무대에 설 순 없었기에, 레이브릭스는 라이브 공연영상으로 출연을 대체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라이브 영상을 제작하면서 가장 고민을 많이 한 부분은 ‘한정된 예산으로 한정된 좁은 공간(녹음 스튜디오)에서 각기 다른 4곡의 무드를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였습니다.
첫째로, 2인조 밴드의 특징을 살려 두 인물이 마주 볼 수 있도록 포지션을 잡았습니다. 멤버 두명이 서로를 바라보며 공연함으로써 공연자가 느낄 수 있는 무관객의 허전함을 최소화하고, 실제 공연에 가까운 컨디션을 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둘째로, 곡 무드에 맞는 각기 다른 조명 연출을 통해 곡의 감성을 더욱더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멤버들의 노래하는 모습과 연주 컷 외에도 다양한 인서트들을 통해 실제 공연 같은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하기도 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