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기간 : 1달
예산 : 1,500 (3편)
작업범위
기획 / 시나리오,카피 / 구성 / 촬영 / 편집 / DI / 사운드 / 자막
작업과정
교남어유지동산의 장애인 농부들이 생산한 ‘친환경농법 농산물’들을 판매하는데 도움이 되는 영상을 제작하고자 했던 고객의 바램과, 장애인 농부임을 특별히 드러내거나 동정심에 호소하는 영상은 절대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니즈를 반영하여 직접적인 상품광고가 아닌 브랜드 필름으로 제작하고자 선 제안드려 완성하게 된 영상입니다. ‘친환경 농작물’의 투박하고 정직한 이미지와, 교남어유지 동산 농부들의 우직하고 믿음직스러운 이미지를 결부시켜 크게 3개의 키 메세지를 잡아 농부/진심/제철 3편의 시리즈로 제작하였습니다. 배우가 아닌 실제 농부들이 출연하고, 조명을 크게 칠 수 없는 야외환경이었어서 Cine카메라와 렌즈를 활용해 다소 밋밋할 수 있었던 컷들을 분위기있는 장면들로 만들어내었고, 다빈치 리졸브를 활용한 디테일한 색보정을 통해 브랜드 메세지를 더욱 충실히 표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특이사항
경기도따복공동체지원센터의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된 프로젝트입니다. 단순한 상품광고가 아닌, 장애인들로 이루어진 ‘교남어유지동산’이라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미지와 인식을 개선함으로서, 브랜드화 하고자 한 시도의 첫 걸음이었습니다.
감독의 한마디
다소 적은 예산이었지만, 좋은 기업의 뜻에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획부터 색보정까지 심혈을 기울였던 프로젝트입니다. 이런 프로젝트들이야말로 영상하는 사람으로서 큰 보람을 느끼게 해줍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