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기업의 마케팅에서도 동영상은대세다. 어느 산업에 속한어떤 회사든 ‘영상 제작’을 궁리한다. 만드는 목적은 다양한데 고민음 비슷하다. ‘어디에 맡겨야 할까’다. 카메라 한 번 안 만져본 마케팅 담당자는 윗선 ‘오더’로 무작정 제작자를 찾는다. 흔한 풍경이다.
찾는 방법도 문제다. 나침반이 없다. 인터넷엔 소위 ‘레퍼런스’가 떠돌아다닌다. 성공사례 일색이다. 실패 과정도 참고해야 반면교사로 삼을텐데, 그런 건 없다. 그들을 100% 믿기 어려운 이유다. 정확성이 떨어진단 뜻이다. 어렵게 제작사를 찾아도 산 넘어 산이다. 일종의 ‘거래 규격’이 없다. 결과물이 돈 낭비로 끝나버리는 건 한순간이다. 투명성도 부족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영상 발주의 기준을 바꾸자’는 미션으로 출발한 스타트업이 있다. 영상 제작 중개 플랫폼 ‘비드폴리오’다. 그런데 우리가 익히 알던 플랫폼과는 좀 다르다. 실패 경험을 가감없이 대중에게 공개한다. 거칠게 요약하면 ‘진정성’이다. 창업 2년간 영상제작사 287곳을 ‘검증된’ 파트너로 만들었다. 의뢰자와의 연결을 통해 달성한 누적 거래액은 21억을 넘겼다. 창업자 이은호 대표를 만나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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