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제작사를 찾기 힘든 다섯가지 이유

영상 제작사를 찾기 힘들다는 말, 많이 들어보셨나요? 왜 그렇게 찾기 힘들까요?
비드폴리오 팀이 찾아낸 다섯 가지 이유입니다.

  1. 영상제작사는 온라인 홍보에 재능이 없다.

콘텐츠 중에서도 가장 고급 기술인 영상 콘텐츠를 다루는 감독님들은 온라인 홍보에 대해 무지하십니다. 국내 영상 제작사의 구성원은 평균 2~10명 정도입니다. 이 정도 규모의 조직에 마케팅 담당자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구성원 중 한 명이 짬을 내서 겨우 블로그를 운영하는 수준에 그치고 맙니다. 하지만 이런 작업을 통해 기업 소개 자료를 만든다 하더라도 고객에게 전달되진 못합니다.

  1. 영상제작사 업계 지도가 5년을 주기로 바뀐다.

영상 제작 산업에서는 2010년을 기점으로 정말 큰 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수 억에 달하는 영상 제작 장비들은 모두 무용지물이 되었습니다. 더욱 저렴한 제작 솔루션이 출시되었습니다. 새로 사업을 시작하는 초년생부터 오랫동안 사업을 이어왔던 베테랑까지, 구분없이 새로운 출발선에 섰습니다. 모두 새로 제작 기술을 익혀야 했습니다. 클라이언트는 기존 제작사를 떠나 새로운 제작사를 찾았습니다. 영상제작사의 창업과 폐업이 워낙 빠르게 이뤄지다보니 보기 좋게 정리된 정보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1. 제작사의 영역이 다르다.

‘영상’이라는 콘텐츠의 영역은 너무 크고 넓습니다. 주변 지인에게 제작사의 추천을 받았다 하더라도 내가 맡기는 영상과 다르기 때문에 지인이 추천한 이유의 혜택을 받지 못합니다. 실사촬영기반/스케치영상/중계영상/모션그래픽/홍보영상/교육영상/튜토리얼영상/서비스소개영상/웹CF/웹바이럴/SNS용영상/쇼핑몰정보제공영상/프로모션영상/기록영상…. 등 종류로만 따져도 수 십 가지가 넘습니다. 규모를 불문하고, 어떤 제작사도 모든 영역을 다 진행할 수 없습니다. 한 회사에서 반복적으로 프로젝트를 맡기고 싶더라도 제작 영역이 다르면 다시 제작사를 찾아야 합니다.

  1. 제작사의 자원과 구성이 모두 다르다.

핵심 자원을 내부적으로 확보하고 있는지에 따라 클라이언트가 받는 최종 서비스의 품질에 큰 영향이 끼칩니다. 작가, 모션그래퍼, 촬영감독, 편집 시스템 등을 내부적으로 보유하고 있다면 외부 협력팀을 활용하는 것보다 퀄리티나 작업속도, 비용 측면에서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제작사 정보는 단순히 웹사이트, 포트폴리오 정보, 회사소개서에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내 프로젝트를 진행하기에 적합한 제작사를 찾기 위해서는 제작사의 역량, 시스템, 성향 등에 대해서도 일일이 다 따져야 합니다. 하지만 내부 자원과 작업 시스템을 속속들이 알기란 불가능합니다.

  1. 직접 연락하면 좋은 조건으로 협상이 불가능하다.

고객이 직접 제작사 정보를 찾으려고 한다면 대부분 마케팅비용을 많이 사용한 제작사에게 연락이 닿게 됩니다. 네이버 키워드 광고에 한 달에 5백 만 원 이상씩 쓰는 제작사는 그 마케팅 비용을 회수하기 위해 클라이언트에게 최대 마진을 남기기 위한 응대를 합니다. 마진이 남지 않는 프로젝트라면 진행하지 못한다는 전제가 깔려 있기 때문에, 프로젝트의 내용에 대해서는 논의되지도 못한 채 비용중심적으로 이야기가 오고 갑니다.

 

국내 영상제작사는 약 1,000곳으로 추정됩니다.
없어서 못 찾는 게 아닙니다. 내 프로젝트에 적합한 제작사를 만나지 못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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